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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취준생이 꼽은 스우파의 좋은 리더로 꼽힌 효진초이.
팀원에 대한 무한 긍정과 신뢰, 팀원의 가능성을 믿고 밀어주는 리더로 BEST 리더상으로 꼽혔는데요.
에너지 넘치는 긍정 리액션으로 좋은 기운을 불어넣어주는 효진초이와 함께 취업준비생, 직장인을 위한 고민상담소를 열어봅니다.
글권찬미 / 사진박찬혁 / 영상류한승
면접에서 파워 당당 하려면?
예술가로서 살아가려면?
취업준비에서 지치지 않는 법?
건강한 직장인이 되려면?
Q 고용노동부 유튜브 구독자 여러분께 요즘 어떻게 지내시는지 간단한 안부 인사 부탁드려요.
A 안녕하세요 월간내일 구독자 여러분, 댄서 효진초이입니다. 지난 한 해 <스트릿 우먼 파이터>라는 프로그램을 통 해서 많은 사랑해주신 덕분에 저는 감사한 나날을 보내고 있어요. 영상과 지면으로 만나 뵙게 되어서 너무 반갑습니다!
Q 오늘 받은 4개의 사연들을 읽으면서 어떤 점을 느끼셨는지 궁금해요~
A 드러나지 않는 곳에서 많은 분들이 본인과의 싸움을 하고 계시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힘들었던 순간을 떠 올리게 되었고, 또 응원하는 마음이 들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Q 댄서는 춤을 업으로 삼는 사람인데, 때로 그 사실이 부담스럽게 다가온 적은 없나요? 직업인으로서 댄서로 살아 가는 것은 어떤가요?
A 저는 너무 행복하고요. 다치고 힘들어도 포기하고 싶지 않았던 것이 춤이었고, 그걸 업으로 삼을 수 있었던 것이 행운 이라고 생각해요.
Q 좋은 리더상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국민 엄마라는 별명도 생기고요. 리더로서 사는 것과팀원으로 사는 삶 선택할 수 있다면 어떤 선택을 하고 싶나요?
A 저는 완전 팀원이요(웃음). 제가 완벽주의자이기도 하고 리더로서 저를 너무 괴롭히는 스타일이여서 마음 편하게 스스로에게 집중해서 팀원으로서 살아가는 삶도 좋다고 생각해요.
Q 하반신 마비라는 큰 시련 이후에 스스로를 사랑하기 위해서 더 노력하셨다고 들었어요. 스스로를 지지하고 응원 하는 비결이 있나요?
A 작은 기회들, 댄서로 할 수 있는 일 뭐든지 하면서 하루에 스케쥴을 5개씩 하면서 2년간 몸을 혹사시키곤 했어요. 그 날도 연습을 하러 가는 길이었는데, 나가는 길에 쇼크가 와서 쓰러졌어요. 그런데도 제 몸 상태보다는 일에 지장이 가는 것에 걱정을 하고 있더라고요. 그 후에 자기 반성의 시간을 좀 가졌던 거 같아요. 내가 건강해야 다른 사람에게도 도움이 된다는 생각으로 그 후에 스스로를 많이 돌보고 아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Q 2021년은 효진초이 님께 특별한 한 해였을 것 같아요. 2022년은 어떤 계획을 하고 있나요? 혹은 어떤 한 해가 되길 바라나요?
A 현재의 관심과 인기에 좌우되지 않고 제 인생을 살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어요. 재밌게 하루하루 성실하게 제가 사랑하는 춤을 추면서 살려고 하고 있어요.
Q 리액션 부자로 유명하세요. 요즘 코로나로 일터 안팎에서 지치는 분들이 많으신데 마지막으로 응원의 리액션 보여주실 수 있을까요?
A 코로나19 때문에 많은 분들이 답답하고 막막하실 것 같아요. 언젠가 이 순간도 지나갈 테고, 저 효진초이도 늘 여러분을 응원할 테니 여러분 모두 힘내고, 함께 잘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2022년도 함께 힘내요.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