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품격을 높여주는
교양 큐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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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30분씩
<퇴근길 인문학 수업>
퇴근길에는 지친 몸을 이끌고 탄 지하철에서 졸기도 하고, 하릴없이 SNS를 들여다보거나 음악을 듣고 영상을 보면서 시간을 보내게 되지 않으세요? 이렇게 보내는 시간이 가끔 아쉬워 생산적인 일을 하고 싶기도 합니다. 이동하는 짧은 시간에 뭘 할 수 있냐고 물으신다면 <퇴근길 인문학 수업> 시리즈(총 6권)를 추천합니다. 한 챕터를 읽는 데 단 30분이면 충분하거든요. 짧지만 깊이 있는 지식도 얻고, 일하느라 소진된 마음도 재충전할 수 있을테니까요. -
21세기에 읽는 20세기 사건들
<거꾸로 읽는 세계사>
믿고 보는 작가 유시민의 <거꾸로 읽는 세계사>는 1998년 첫 출간이후 쭉 스테디셀러에 머물렀고, 2021년 개정판이 출간되면서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유시민 작가는 박학다식함과 논리 정연한 글솜씨로 어려운 것도 쉽게 풀어내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거꾸로 읽는 세계사>역시 지루한 것도 재미있게 풀어내며 독자들을 끌어당깁니다. 단순히 읽고 거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어렴풋이 알고 있었던 사실의 진실도 알게 되고 역사에 대한 안목을 기를 수 있습니다. -
인터넷뉴스 채널
유튜브 <14F>
‘매일 밤, 필요한 이슈만 딱딱 골라드릴게요’라는 소개처럼 매일 저녁 7시에 필요한 뉴스만 골라서 소개하는 <14F>입니다.
영상 대부분이 10분을 넘지 않아서 스낵 콘텐츠가 아니냐는 오해를 받기도 하지만 뉴스를 챙겨볼 시간이 없는 현대인들에게 최적화된 채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상을 스마트폰에 최적화되어 직관적인 영상을 제공합니다. -
과알못도 1분이면 과학 홀릭
유튜브 <1분 과학>
과학이 이토록 발전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꿀잼이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1분 과학>. 다양한 과학 관련 교양 정보를 깨알 드립과 함께 전달하고 있습니다. 빠져들면 10분이 1분처럼 흐른다는 평이 있을 정도로 과학을 흥미진진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인기에 힘입어 2020년 만화 형식으로 재구성한 도서 <1분 과학>도 출간되었다고 합니다. -
듣기만 해도 똑똑해져요
팟캐스트 <듣똑라>
중앙일보/JTBC에서 제작하는 팟캐스트 <듣똑라-듣다보면 똑똒해지는 라이프>는 밀레니얼을 위한새로운 뉴스 서비스입니다. 중앙일보/JTBC 콘텐트임이 제작하고 기자들이 출연하여 시사/경제/법조/문화 등 전반에 걸친 다양한 이슈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최근 유튜브 채널도 개설하였는데 주로 경제, 금융, 부동산 관련 내용을 다루고 있어요. -
경알못이라면
팟캐스트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는 평일 오전 8시 30분, 주말 8시 5분부터 mbc 라디오에서 생방으로 진행되면서 팟캐스트로도 송출되고 있습니다. 어려운 경제 용어를 귀에 쏙쏙 들어오게 쉽게 설명해주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적절한 예시로 금방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경제 팟캐스트입니다.
정치도 쉽게
정치 큐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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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프레임 전쟁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킹메이커 로저스톤>
<킹메이커 로저스톤>은 말 그대로 미국 대선 킹 메이커 로저스톤이 미국 공화당의 현대사에서 수행한 기념비적인 역할을 추적하는 다큐멘터리입니다. 이기기 위해 추악하고 더러운 짓을 일삼으며 대중들의 눈을 멀게 하여 보는 동안 마음이 불편하지만 제대로 된 투표권 행사를 위해서는 볼 만한 가치가 충분합니다. -
드라마보다 더 재미있는
넷플릭스 <바이스>
플랜B에서 제작한 영화 <바이스>는 상당히 도발적이면서도 방어적인 정치풍자 영화입니다. 주인공은 대기업 CEO, 국방장관을 거쳐 부통령이 된 딕 체니로 미국 역사상 가장 은밀하면서도 가장 막강한 권력을 휘두른 실존 인물입니다. 무엇이 그를 이렇게 만들었으며 그가 내린 결정은 세계를 어떻게 바꿔 놓았는지 확인해보세요. -
1980년 5월을 기억해주세요
뮤지컬 <광주>
오는 4월15일부터 5월1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에서 세 번째 시즌을 맞는 뮤지컬 <광주>는 5·18민주화운동을 이야기합니다.
'임을 위한 행진곡'의 탄생 배경을 바탕으로 영웅이 아닌 평범한 시민이 일궈낸 숭고함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요.
2019년 초연 이후, 2021년 재연, 이번이 세번째 시즌 공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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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된 민주주의를 원한다면
TED <3 ways to upgrade democracy for the 21st century>
연구자이자 작가인 맥스 래쉬브룩(Max Rashbrooke)은 시민을 존중하고 참여시키는 민주주의의 업데이트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정치에 참여해 개인보다 집단으로서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고 주장하는데요.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정치적 의사결정에 참여하지 못하면 진정한 지혜와 아이디어를 얻지 못하고 고립된 채로 살아가게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
선거는 전쟁, 정치는 쇼!
<특별시민>
정치9단 서울시장과 선거 공작의 일인자인 선거대책본부장, 겁없이 선거판에 뛰어든 광고전문가가 만들어가는 정치이야기 <특별시민>. 상상력을 기반으로 한 영화가 아니라 현실 정치를 풍자하는 다큐멘터리 같은 느낌의 영화로 시민이 정치를 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가야 한다는 감독의 메시지가 담겨있습니다. -
치열하고 냉정한 정치판
영화 <킹메이커>
대선을 앞두고 개봉한 <킹메이커>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과 그의 선거 참모였던 엄창록을 모티브로 한 영화로 알려져있습니다. 킹메이커 엄창록은 고 김 전 대통령 외에도 3명의 다른 대통령에게 지원요청을 받았던 유례없는 역사상 최고의 킹메이커라고 하는데요. 그가 왜 대단한 사람인지 영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