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클래스 플랫폼의 대표주자!

클래스 101

무언가 새로운 걸 배워보고 싶은데 학원 등록하기는 귀찮다면 ‘클래스 101’을 만나보세요. 2018년 울산과학기술원(UNIST)의 학생창업기업으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클래스 101은 취미 및 커리어 교육 플랫폼의 대표주자로 손꼽힙니다. 창업, 부업부터 운동, 요리, 손글씨, 일러스트, 메이크업 등 일상에 유용하고 재밌는 클래스가 다양하게 모여 있습니다. 라이프해커 자청,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의 김난도 교수 등 인플루언서 협업 클래스도 많습니다. 동영상 클래스를 기반으로 하며, 클래스에 따라 1:1 코칭 서비스도 받을 수 있습니다. 캐릭터 수세미 만들기, 공룡 모양 비누 만들기, 미니어처 벽난로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 만들 수 있는 DIY 키트 중심 동영상 교육 서비스도 다양하게 제공합니다.

취미가 같은 동네친구 만들어요!

소모임

최근 당근마켓처럼 지역 기반 플랫폼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소모임’은 당근마켓의 취미 버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역 기반 취미 공유 플랫폼으로 등산, 명상, 외국어, 수영 등 다양한 취미 모임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동영상이나 키트로 배우는 클래스가 아니라, 실제로 오프라인에 사람들을 만나 취미를 공유하거나 전문가에게 배우는 것이 특징입니다. 거주하는 곳 혹은 설정한 지역을 기준으로 모임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관심사가 비슷한 동네친구 만들기에 딱! 2020년 기준 앱 다운로드 수가 300만을 돌파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다채로운 모임이 활성화되어 있으니, 새로운 취미 모임에 나가보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 싶을 때 한번 활용해보세요.

이색적인 취향 모임을 찾는다면?

프립

오프라인 모임 위주의 취향 공유 플랫폼 ‘프립’도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2013년 설립된 프립은 현재 1만 8000여 명에 달하는 호스트가 있는데, 아웃도어·스포츠·여행 분야가 많고 문화예술·요리·베이킹 등 실내 클래스를 운영하는 호스트도 상당수 보유했습니다. 프립에는 이색적인 테마가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호스트가 전문성을 가진 콘텐츠라면 무엇이든 상품화해 올릴 수 있기 때문이죠. 덕분에 싱글들의 오지 여행, 마피아 게임 모임, RC카 레이스, 바다멍·불멍 등 이색적인 클래스가 다양하게 제공됩니다. 프립은 에어비앤비처럼 호스트들이 자신의 액티비티 상품을 판매하면 수수료를 받는 방식으로 운영되므로 다양한 후기를 참고해 원하는 액티비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키트로 취미를 즐겨요!

하비풀

하비풀은 ‘취미(Hobby)’와 ‘아름다운(Beautiful)’의 합성어로, 취미로 아름다운 세상을 가꾼다는 의미의 취향 발굴 플랫폼입니다. 하비풀의 클래스는 문화예술 분야에 집중되어 있는데요, 원하는 클래스를 신청하면 재료가 담긴 키트를 배송받아 동영상으로 배우는 시스템입니다. 가죽공예, 수채화, 뜨개질부터 라탄·가죽·보석공예, 마크라메(서양식 매듭공예), 프랑스자수, 디지털드로잉, 일러스트 등 원데이 체험 클래스를 포함해 100여 개 정규 클래스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하비풀의 또 하나 특징은 모든 클래스 키트가 어르신들의 손길을 거쳐 조립, 포장, 배송된다는 것입니다. 자활을 원하는 노인, 노숙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적기업 두손컴퍼니와 협업해 운영하고 있다고 하네요.

핸드메이드를 좋아한다면!

아이디어스

아이디어스는 핸드메이드 쇼핑몰이자 핸드메이드 애호가들의 취향 공유 플랫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작가들이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입점 작가들의 클래스도 들을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작가 피드, 작가 추천, 인기 작품, 매거진 등 핸드메이드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이디어스를 통해 핸드메이드를 배운 뒤 심사를 거쳐 작가가 된 이들도 많다고 하네요. 아이디어스는 입점한 소상공인 작가들을 위한 판매자 교육을 비롯해 사진 촬영 대행 등을 무상으로 지원해 주고 있으며 제작과 포장 및 배송이 필요한 원부자재도 인터넷 최저가보다 낮은 금액으로 제공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습니다.

취향이 담긴 공간으로 초대합니다!

남의집

디지털 시대가 되면서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비대면 모임이 활성화되고 있는데요, 그 반대의 콘셉트로 주목받고 있는 플랫폼이 있습니다. 바로 ‘남의집’이에요. 가정집, 작업실, 동네가게 등 개인의 공간으로 낯선 이들을 초대해 대화를 나누며 취향을 공유하는 플랫폼입니다. 모임을 주최하는 ‘호스트’가 좋아하는 주제로 모임을 만들어 공지하면, ‘게스트’는 마음에 드는 모임을 선택해 그 공간으로 놀러가는 시스템입니다. 모임의 주제는 재테크, 창업, 요리, 핸드메이드, 와인, 독서 등 무궁무진합니다. 낯선 공간을 구경하고 새로운 사람들과 대화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보면 익숙한 일상에서 미처 알지 못했던 ‘새로운 나’를 만나게 될지도 모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