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EL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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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에서는 노래를 한 적이 없어요. 한국에 와서 트로트를 듣고 너무 좋아 따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지난해 처음 ‘근로자문화예술제’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지원해 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오늘 본선에 나오기 위해 1주일 동안 일을 쉬고 연습했어요. 제가 잘 되면 인생 바뀔 수 있다고, 가족들과 빨리 같이 살 수 있다고 말씀드리니 사장님께서 배려해 주셨어요. 큰 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연말 회사 행사 때 노래 부른 경험이 있습니다. 이후 직원분들이 알아봐 주셔서 즐겁게 협업하고 있습니다. 오늘 무대를 위해서 한 달 반 정도 퇴근 후에 연습했어요. 김동률의 <감사>는 원래 좋아하는 노래라 컨디션 조절과 춤에 오히려 신경을 많이 썼어요. 하하. 아직 꿈속에 있는 기분입니다. 만약 하고 싶은 일이 있는데 현실에 부딪혀 못하시는 분들 계시다면, 저처럼 열심히 기회를 찾아보라는 말씀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