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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재택근무를 하는 기업이 늘어났습니다. 이에 따라서 직장인들의 고민도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데요. 어떻게 하면 재택 근무를 하면서도 업무 능률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재택근무 노하우를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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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하듯 씻고 환복하세요!
집에서 근무하다 보면 일어난 복장 그대로 씻지 않고 근무를 하게 되기도 합니다. 몇 번은 그렇게 근무해도 자유로운 해방감에 기분이 좋을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편안한 복장 탓에 업무 능률이 떨어지죠. 또 최근에는 구글밋, 줌 등을 이용한 화상 미팅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그럴 때 갖춰지지 않은 모습을 보이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재택근무를 할 때에는 실제로 출근하듯 단정한 옷으로 환복하면서 업무 스위치를 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업무 스위치를 끄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면서 홈 웨어로 환복하는 것도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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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과 휴식시간을 가지세요!
재택근무를 하다 보면 문득 불안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혹시 상사나 동료가 나를 너무 태만하다고 평가하게 되는 것은 아닐까? 그래서 오히려 쉬지 않고 일하고 있음을 증명하기 위해서 오버타임 근무를 하거나 식사 시간을 놓치는 등 적절한 휴식 시간 없이 근무하게 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이런 방식으로는 재택근무를 오래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해야 할 일을 정확한 분량과 속도로 성실히 하되, 재택근무를 의식해서 지나치게 에너지를 쏟아붓는 것은 좋지 않다는 사실도 기억하면서 업무 페이스를 조절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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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수시로 정돈해주세요!
사무실이 아닌 집에서 근무할 때는 일과 생활의 영역이 구분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좀 더 편한 복장과 자세로 근무하게 될 텐데요. 나에게 편안한 공간에서 근무하는 것은 좋지만 계속해서 침대나 소파에 누워서 근무하는 것은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근무한다면 지나치게 나태하고 태만하게 일하게 되어 업무 능률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죠. 따라서 집에서 일해도 사무실 환경과 최대한 유사하게 조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해당 공간을 업무공간으로 인식하고 해당 공간에서 벗어났을 때는 일과의 삶으로 돌아왔다고 공간을 통해서 일과 삶을 분리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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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히스토리 공유와 소통은 더 열심히!
사무실에서 근무한다면 가볍게 스몰토크하듯 업무 일상을 공유할 수도 있지만, 모두가 재택근무를 하는 상황이라면 업무 공유를 의식적으로 하지 않으면 커뮤니케이션의 오해가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시로 업무 협업 툴을 활용해서 히스토리 공유와 소통을 열심히 해야 합니다. 동시에 해당 소통의 내용을 서면 등의 기록으로 남기는 것도 필요합니다. 고용노동부에서는 늘어난 재택근무를 대비하여 재택근무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배포했는데요. 재택근무 방식에 대해서 고민이 많은 직장인, 혹은 사업주라면 아래 링크를 통해서 꼭 참조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