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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혁신 우수기업’ SS등급, ‘여가친화기업’, ‘가족친화기업’,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서울형 강소기업’ 등 각종 공공기관의 인증을 받으며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인정받는 기업이 있습니다.
직원들의 사소한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경청하며 함께 더 좋은 기업 문화를 만드는
플립커뮤니케이션즈의 이야기죠.
오래 일하고 싶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서 늘 노력하는
플립커뮤니케이션즈의 비결을 들어봅니다.
글권찬미 / 사진플립커뮤니케이션즈 제공
경청과 혁신을 거듭하며 입소문 난
일하기 좋은 기업
플립커뮤니케이션즈(이하 플립)는 1998년도에 설립 된 종합 디지털 컨설팅 그룹입니다. 뛰어난 기술력과 수년간의 경험으로 디지털 미디어 산업을 이끌며 디지털 1세대 대행사로도 불리우죠. 국내 유수의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들을 수행하며 특히 금융권 디지털 서비스 구축 분야의 다양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플립은 ‘직원의 삶을 응원하는 일하기 좋은 기업’이라는 목표 아래 직원 개개인의 행복도 놓치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플립의 근무 혁신은 직원들의 애로 사항을 경청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직원들은 회사에 바라는 점이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사내 건의함에 언제든지 자유롭게 건의할 수 있습니다. 접수된 의견은 담당 부서의 논의를 거쳐 처리되며 개선 내용을 매월 공지합니다. 올해에만 25개의 크고 작은 의견이 접수되었으며 모든 건의 사항은 하나도 빠짐없이 개선 및 피드백을 완료했다고 합니다.
“일상적인 불편 사항부터 프로세스 및 제도에 대한 개편 의견까지 다양한 목소리들이 사내 건의함을 통해 접수됩니다. 회사는 직원들이 어떤 것을 바라는지에 대해 알고 이를 근무 혁신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고, 직원들은 자신의 의견이 실제로 적용되는 과정을 보며 좋은 회사를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됩니다. 오늘의 회사가 최고의 회사라고 생각하지 않고 직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개선하려는 노력이 근무 혁신과 우수한 기업 문화 조성의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업 문화 조성을 총괄하는 브랜드 커뮤니케이션그룹 유세리 그룹장이 전했습니다.
자율과 책임의 균형을 맞추며
함께 만드는 기업 문화
플립의 직원들은 오전 10시 전까지 자유롭게 출근하고 8시간 근무를 마치면 퇴근하는 시차출퇴근제를 이용 중입니다. 월 단위로 사전 계획한 근로 시간을 준수해야 하는 일반적인 유연근무제와는 달리 매일 자율적으로 출퇴근 시간을 조율할 수 있어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은 제도입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시범적으로 도입했던 제도를 내규로 정립하며 출퇴근 문화를 혁신적으로 개선했습니다. 이와 함께 ‘자동육아휴직제’, ‘남성육아휴직제’, ‘가족돌봄휴가제’ 등 가정 친화적인 제도를 마련해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근무혁신 우수기업’ SS등급, ‘여가친화기 업’, ‘가족친화기업’,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서울형 강소기업’ 등 여러 공공기관의 인증을 받기도 했습니다.
회사와 오랜 시간 동고동락한 직원들을 위한 장기 근속 포상 제도 역시 플립의 대표적인 복지 중 하나입니다. 입사 1주년을 맞은 직원은 포상금을, 5년 근속 직원은 유급 휴가와 멤버십 해외 여행 지원을, 10년 근속자는 1개월 유급 휴가와 함께 여행 지원금을 받습니다. 이같은 훌륭한 대우 덕분일까요. 플립의 10년 근속자는 현재까지 총 32명이 탄생했다고 합니다.
“회사에 들어온 초반에는 결혼과 출산, 육아로 인해 퇴사하는 직원들이 많았는데, 이제 출산을 하고 아 이를 키우며 다니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어요. 일과 삶의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는 부분들이 더 좋아진 덕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워킹맘이다 보니 아이와 함께 있어 주지 못해 미안할 때가 많아 이번 휴가 에는 아이와의 시간을 많이 가졌는데요. 제주도로 가족 여행도 가고 어린이집 등하원도 직접 시켜주면서 만회를 좀 한 것 같아요. 꿀 같은 휴식을 마치고 돌아 왔으니 리프레쉬된 기분으로 더 힘내서 일하고 싶습니다.”
최근 10주년 포상 휴가에서 복귀한 디자인그룹 신새롬 책임의 소감입니다. 직원이 직접 인재를 추천하는 ‘사원공모제’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직원이 주위의 좋은 인재를 추천하면 이를 최우선으로 검토하고 채용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며, 해당 제도를 통해 입사한 직원이 입사 1주년을 맞으면 추천인에게 감사의 의미로 100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회사는 검증된 인재를 채용할 수 있어 채용 과정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는 한편, 직원들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동료를 직접 추천할 수 있는 데다 이에 따른 포상도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죠. 지난 2010년 해당 제도가 처음 도입된 후로 현재까지 64건의 채용이 사원공모제를 통해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은 제도로 직원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헬스키퍼’를 꼽을 수 있습니다. 헬스키퍼는 근무 시간 중 받을 수 있는 마사지 서비스로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직원들의 건강을 돌보기 위한 복지 제도입니다. 도입 초기에는 근무 시간에 자리를 비우는 일에 부담을 느끼는 직원도 다소 있었지 만, 현재는 선착순 예약이 매일 마감될 만큼 이용률이 높습니다.
Together, we rise above and beyond!
플립은 창립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오며 지난 2011년에는 창사 최초로 1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100여 명의 직원을 운용하기 시작했습니다. 플립은 외형의 확장에만 치우치기보다 조직의 안정성을 보장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여 내실을 다지고자 했습니다. 회사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보다 효율적인 사내 관리 시스템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2014년 8월 내부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TFT를 결성했습니다. 1년에 거쳐 순차적으로 도입된 ‘해피시스템’을 통해 프로젝트 현황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는 물론이고, 향후 발생 할 수 있는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플립의 사업은 인력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직원 개인의 개발과 성장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지킬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는 이유도 바로 그 때문입니다. 개인의 행복한 삶이 곧 성장의 원동력이 되고, 이어서 회사의 이익과 성장으로 이어지는 긍정적인 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계속될 플립의 성장에 함께해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