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JANUARY/ vol. 560
vol. 560
  • >
  • 힐링일터 >
  • 주말에 뭐할래?

서브메인이미지
글 편집실

상상만 하던 모험이 실현된다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새해가 되었지만 매일매일 똑같은 일상에 지루하고, 무언가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지만 좀처럼 현실이 따라주지 않는다고 느낄 때라면? 이 영화를 추천합니다. 폐간 위기의 잡지사의 사진부에서 16년째 근무하고 있는 월터는 뛰어난 상상력의 소유자지만 그 상상을 실현에 옮기기란 쉽지 않죠. 그런 그의 일상에 어느 날 모험이 끼어들게 됩니다. 중요한 사진이 사라지면서 그 사진을 찾기 위해서 그린란드, 아이슬란드 등 평생 가보지 못했던 국가로 떠나게 되 고, 상상만 하던 월터의 지루한 일상은 실제로 모험으로 가득 차게 됩니다. 상상만 하던 일을 실현 에 옮기기 시작한 월터와 함께 올해는 특별한 모험을 떠나볼까요?

바쁜 일상 속 찾는 삶의 지헤
<인턴>

앤 헤서웨이와 로버트 드 니로의 출연과 흥미로운 스토리로 한국에서도 약 36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크게 성공한 영화죠. 영화 <인턴>은 창업 1년 반만에 직원 220명의 성공신화를 이룬 30대 창업 자 앤 헤서웨이와 수십 년 직장생활 후 퇴직 생황을 누리다가 다시 시니어 인턴으로 새 커리어를 시작하는 70대 인턴 로버트 드 니로의 이야기입니다. 미국 스타트업의 생동감 넘치는 배경에서 일어나는 두 인물의 세대를 뛰어넘은 우정을 통해서 삶에 대한 가치를 깨닫고 가슴 따뜻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는 평가가 많은데요. 하루하루 소중한 삶의 가치를 깨닫고 싶을 때, 하루하루 바쁜 일상이 버겁게 느껴질 때 추천합니다.

생의 마지막에 실현하는 버킷리스트 여행
<버킷리스트: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것들>

가난하지만 단란한 가정을 이루며 살아온 정비사 모건 프리먼과 백만장자이지만 외로운 삶을 살고 있는 잭 니콜슨. 두 사람은 시한부 판정을 받은 채 병원에서 만나게 됩니다. 얼마 남지 않은 생의 끝자락에서 만난 두 또래 주인공은 마지막으로 함께 버킷리스트를 작성 하고, 함께 버킷리스트를 이루기로 하죠. 서로의 버킷리스트를 이루는 데에 함께 동참하면서 서서히 서로를 이해하고 생의 마지막, 특별한 우정을 이어가는 그들. 그 특별한 이야기를 동해서 올해 주어진 나의 삶에서 이루고 싶은 것과 소중한 것이 무엇 인지 한번 돌아볼 수 있을 거예요!

TIGER OR CAT
<트렌트 코리아 2022>

매년 연말이면 다음해의 트렌드를 예측하는 트렌드 도서들이 쏟아지죠. 2022년도 어김없이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의 2022년 전망이 도서로 출간되었습니다. 나노사회, 머니러스, 득템력, 러스틱 라이프, 헬시플레저, 엑스틴 이즈 백, 바른생활 루틴이, 실재감테크, 라이크커머스, 내러티브 자본 등.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는 <트렌트 코리아 2022>을 통해서 한 해의 변화를 미리 예측해보고 트렌드를 읽어볼 수 있을 거예요.

세계 석학 8인 인터뷰로 듣는 인류의 미래
<초예측>

유발 하라리, 재레드 다이아몬드, 린다 그래든, 마이클 샌델 등 세계 주요 인사들의 단독 인터뷰가 담긴 저서 <초예측>. 이 도서에는 인류의 미래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고민, 예측이 담겨있습니다. 인류는 어떤 운명을 맞이할 것인가, 현대 문명은 지속할 수 있는가, 인공지능을 어떻게 통제할 것인가, 100세 시대는 삶을 어떻게 바꾸는가, 기술이 인간을 행복하게 해주는가, 무엇이 민주주의를 위협하는가, 혐오와 갈등은 사회를 어떻게 분열시키는가, 핵 없는 동북아는 가능한가 등. 8가지 질문으로 분류된 챕터를 통해서 세계 석학들의 생각을 함께 따라가며 미래에 대한 사유를 해볼 수 있습니다.

하루를 기적으로 바꾸는
<미라클 모닝>

2016년 출간되어 2030세대들에게 자기계발 트렌드가 된 ‘미라클 모닝’의 시초가 된 책이죠. 아마존에서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고 한국에서도 ‘미라클모닝 챌린지’로 인기를 끌었는데요. 미라클 모닝이란 새벽 6시 전에 일어나 운동이나 독서, 영어공부 등 자기계발 등을 하는 모습을 인증샷으로 기록하는 것입니다. 2020년에는 <미라클 모닝 다이어리>라는 실천을 돕는 책도 나왔다고 하니, 새로운 내일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좋은 자극을 주는 책으로 추천합니다.

호랑이 해에 제격인
이날치 밴드 <범 내려온다>

유튜브에서 4천 8백만뷰를 기록하며 세계적으로 한국의 판소리를 알린 이날치 밴드의 <범 내려온다>. 이날치 밴드는 베이스, 드럼, 판소리 보컬 등의 멤버로 구성된 얼터너티브 팝 밴드로 2019년 결성되어 공연을 이어왔습니다. <범 내려온다>라는 곡이 수록된 앨범은 한국의 판소리인 ‘수궁가’를 모티브로 하여 개성 넘치는 사운드 트랙으로 편곡했는데요. 2022년 호랑이 해를 맞아서 이날치 밴드의 <범 내려온다>를 들으며 신나게 한 해를 시작해 볼까요?

새로운 시작은 날 설레게 하지
가호 <시작>

드라마 이태원 클래쓰의 OST로 유명한 곡이죠. 역경을 이겨내고 성공을 향해 나아가는 극중 주인공의 모습과도 닮아 있어서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메가 히트한 곡입니다. 코로나19가 2년 넘게 지속되는 힘든 시기지만 시원하고 경쾌한 사운드와 희망적인 가사의 이 곡과 함께라면 올해도 어쩐지 잘 풀릴 것 같은 기분이 들지 않나요?

새해부터 꽃길만 걸으세요
데이브레이크 <꽃길만 걷게 해줄게>

언젠가부터 서로를 응원할 때 “꽃길만 걸으세요”라는 말을 하곤 하죠. 결혼식 등 좋은 행사가 있을 때 우리는 주인공들이 걷는 길 앞에 꽃을 뿌리며 길을 만들어서 축복하곤 하는데요. ‘꽃길만 걷게 해줄게’라는 데이브레이크의 경쾌한 가사를 들으며 기분좋게 한 해를 시작해볼까요? 2022년을 시작하는 모든 여러분 앞에 꽃길만 펼쳐지기를 고용노동부에서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