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k & Life Balance
쥬비스 그룹은 '세상을 건강하게 변화시키는 기업'이라는 모토로
2002년 탄생했습니다. 현재 국내 1위 다이어트 컨설팅 그룹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데요, 쥬비스 그룹의 이러한 성공에는 고객을
한 명 한 명 세심하게 케어하는 직원들이 있기에 가능했습니다.
고객의 행복과 직원의 행복을 동등한 가치로 여기는 기업,
쥬비스 그룹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글 노혜진 사진 이지수]
종합 헬스 케어 그룹 쥬비스 그룹
쥬비스 그룹의 조윤경 대표이사는 '세상을 건강하게 변화시키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는데요, 비슷한 직종의 기업들이 사라져 갈 동안 쥬비스 그룹이 탄탄하게 살아남아 더욱 크게 확장할 수 있었던 건 소비자들의 니즈를 제대로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현재 쥬비스 그룹은 쥬비스 다이어트를 시작으로 다이어트 전문 교육기관인 쥬비스 아카데미, 로가닉 다이어트 푸드를 만드는 쥬비스 푸드, 다이어트 기기 및 제품 유통 기업 조인바이, 광고대행사 제이에이스 컴퍼니를 갖춘 종합 헬스 케어 그룹이 되었는데요,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까지 진출함으로써 세계인의 건강한 생활 문화를 책임지는 글로벌 그룹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행복하게 일하고 즐겁게 쉬는 문화
쥬비스 그룹은 다이어트 컨설팅이 주가 되는 기업으로 고객을 일일이 상대해야 하는 어려움 때문에 거기서 오는 스트레스도 적잖이 있습니다. 직원들의 스트레스는 아무래도 모든 감성노동자로서의 애환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고객과의 유대관계를 통해 보람을 느낄 수 있어 저희 직원들은 대부분 즐겁게 일하는 분위기입니다. 성과를 내는 것을 회사에서 알아주고 그에 대한 칭찬과 보상을 해 주는 것이 가장 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쥬비스 그룹에서는 성과를 내는 직원들에게 승진이나 상여금 등으로 충분한 보답을 합니다. 자신이 노력만 하면 회사의 교육시스템으로 인해 성장 가능성이 무한대로 열려 있습니다. 지점 근무를 하다가 본사로 옮기는 것도 자유롭습니다. "사람이 휴식을 취해야 일을 잘 할 수 있잖아요. 저희는 리프레시데이라고 해서 집중 휴가제를 사용합니다. 공휴일과 연계하여 평균 7~10일간 휴가를 사용할 수 있어요. 정해진 시간에 근무를 마치도록 해서 야근을 없애고 주5일제를 실시해서 주말에는 쉴 수 있도록 합니다." 그 밖에도 쥬비스 그룹은 임신한 직원은 출산휴가와는 별개로 1개월간 재택근무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고, 업무 전달이나 업무 지시를 카카오톡으로 하는 것을 회사차원에서 금지하고 있습니다. 여성 직원이 많은 기업의 특성상 결혼과 출산으로 경력이 단절되지 않도록 배려하는 것도 특징입니다. "저희 회사는 일하고 싶은 사람은 계속 일할 수 있게 해 줘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결혼이나 출산 때문에 본인의 경력과 일을 포기해야 한다면 그것만큼 아쉬운 일이 어디 있을까요? 그래서 육아휴직 후에도 불편함 없이 회사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조윤경 대표이사는 엄마로서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커리어 역시 중요하기에 그 둘을 잘 조율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도 배려를 한다고 합니다. 일례로 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둔 부모는 1~2주의 재택근무를 지원함으로써 일과 생활의 균형을 지키는데 도움을 준다고 해요.
직원이 성장하는 밑거름 마련
쥬비스 아카데미의 양소영 대표는 직원 채용과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데요, 쥬비스 그룹은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회사'라고 소개했습니다. 쥬비스 그룹은 현재 주 1회의 실무 교육과 월 1회의 전체 교육이 있는데요, 교육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 컨설팅에 도움이 되는 교육은 물론 경영이나 인문학 등 일반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질 좋은 강의들이 많습니다.
"직원의 성장은 회사의 성장을 의미합니다. 충분한 능력을 갖춘 인재들이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고객들이 저희를 믿고 따라 주면서 회사는 더욱 성장할 수 있죠."
성장이 둔화되거나 어려움이 있는 직원, 힘들어하는 직원들은 충분한 대화를 통해 위로하고 멘토링을 해 주는 것도 특징입니다. 왜 이 회사에 들어왔는지 목표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시간들을 가지게 하는 것이죠. 이 때문인지 '회사에 당신의 롤모델이 있습니까?'라는 설문 조사에 80%의 직원들이 그렇다고 답하기도 했습니다.
"쥬비스 그룹은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에 들어간 직원들의 대체 인력 역시 모두 정규직으로 채용합니다. 고용관계 불안 없이 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최근 쥬비스 그룹에는 퇴사자들의 재입사도 늘었다고 하는데요, 출산을 위해 회사를 그만두었지만 일을 다시 하고 싶어 하는 직원들에게는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일하는 사람을 고객과 같이 소중한 사람으로 생각하는 회사, 일하는 사람의 행복을 존중하여 일과 생활의 균형을 지켜 주는 회사 쥬비스 그룹의 이야기 어떠셨나요? 쥬비스 그룹의 건강의 가치가 고객과 직원 모두에게 널리 전파되어 더 행복한 내일 더 건강한 사회를 만들 날을 기대해 봅니다.
Mini 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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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일하는 것이 최고의 행복
최선미 팀장 & 장정호 그룹장
쥬비스 그룹의 최선미 팀장은 2009년에 입사, 장정호 그룹장은 2012년에 입사했습니다. 두 사람의 공통점은 모두 '즐겁게 일한다'는 것이었는데요, 일을 하며 고객과 대화를 하다 보면 오히려 쌓인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합니다. 최선미 팀장은 최근에 출산휴가를 마치고 돌아왔는데요, '회사의 배려에 감사했다.'고 전하기도 했어요. "임신했을 때 근무시간 단축이나 병원 가는 날에 휴가를 주는 것은 물론 쉽게 말하기 어려운 사소한 부분까지도 회사에서 배려를 해 주었어요." 장정호 그룹장은 쥬비스 그룹에서 일을 하면서 일·생활 균형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마인드를 바꾸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는데요, 결혼과 출산을 하는 동료 직원들을 보면 어떤 것이 더 중요한지를 생각하게 되었다고 해요. "직원이 무조건 회사를 위해 24시간 희생을 하는 것이 옳다는 생각을 버렸어요. 직원이 행복해야 일에 대한 성과도 오를 수 있더라고요. 자신을 돌아보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깨달았죠." 두 사람 모두 다양한 계층의 고객들과 일하면서 새로운 직업의 세계를 알게 되고 시야도 넓어졌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도 일할 수 있을 때까지 쥬비스 그룹과 함께 하고 싶다는 두 분의 이야기 속에 쥬비스 그룹에 대한 신뢰가 엿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