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APRIL / vol. 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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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K-Digital Training
혁신훈련기관 엘리스를 방문했습니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 3월 3일, K-Digital Training에 참여하고 있는 혁신훈련기관인 엘리스(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훈련과정을 둘러보고 훈련생들과 온·오프라인 현장 간담회를 했습니다. K-Digital Training은 에꼴42(E’cole42), 유다시티* 등 미래형 혁신 교육훈련의 한국판입니다. 작년 9월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엘리스, 멋쟁이 사자처럼, 그렙 등 청년들이 선호하는 민간의 혁신적인 훈련기관과 네이버, 카카오페이, 쏘카 등 디지털 분야 선도기업이 함께 참여해 기업이 제시한 실무 문제를 프로젝트 방식으로 풀어가는 현장맞춤형 교육 훈련입니다. 현재 이 사업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이 매우 뜨겁습니다. 혁신훈련기관의 경우 훈련생 모집 경쟁률이 9:1에 이르는 상황입니다.

이재갑 장관은 혁신훈련기관 엘리스의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청년 훈련생들과의 온라인 간담회에서 “최근 코로나19로 청년들이 구직활동에 어려움이 큰 만큼 정부도 책임감을 느끼고, K-Digital Training 등을 통해 취업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많은 청년이 K-Digital Training에 참여하고자 하는 관심과 의지가 뜨거운 만큼 역량있는 기관들을 지속해서 발굴하여 청년들에게 올해 예정된 인원보다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온라인 간담회에서 엘리스의 김재원 대표는 혁신훈련기관으로서 엘리스의 강점을 “코로나19 시대에 온라인에서 교육자와 학생이 화상 및 채팅으로 소통하며 실시간으로 소통이 가능한 일체형 학습 플랫폼”이라고 소개하면서 “그간 비전공자도 엘리스의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디지털 기업에 취업하는 사례가 다수 있었다”라고 기관을 소개했습니다. 또한, 이재갑 장관은 엘리스의 교육플랫폼을 이용해 K-Digital Training 훈련과정을 온라인으로 체험했습니다. 실제 훈련생들이 온라인으로 교육받는 방식으로 훈련생들의 도움을 받아 간단한 코딩 체험을 했으며 이어서, 이재갑 장관은 엘리스 인공지능 서비스 기획 및 개발훈련에 참여 중인 청년, 엘리스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청년들과 오프라인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K-Digital Training은 지난해 9월, 43개 훈련공급기관이 선정되어 훈련생 모집 절차를 거쳐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21년에는 훈련 인원을 확대해 더 많은 청년에게 실무중심 훈련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훈련기관 추가 공모를 시행, 3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새로운 훈련기관이 신규 훈련생을 모집할 4월부터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훈련이 더욱 풍부해질 예정입니다. K-Digital Training에 참여하고자 하는 청년은 직업훈련포털(www.hrd.go.kr) 또는 지방고용노동관서를 통해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신청을 해야 합니다. 훈련 참여 방법 및 보다 상세한 훈련과정 내용 등은 직업훈련포털(HRD-Net)과 각 교육·훈련기관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청년 디지털 일자리 우수 참여 기업을 방문했습니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 3월 24일,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우수 참여기업인 ㈜아이투맥스(서울 마포구)를 방문했습니다. 이번 현장방문은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청년을 활발하게 채용하고 있는 우수 참여기업의 사례를 확산하고, 동 사업을 통해 채용되어 근무 중인 청년을 격려하기 위해 이루어졌습니다. ㈜아이투맥스는 ’21년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 개시(1.8.~) 이후 동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27명의 청년을 신규 채용했으며 채용한 청년 27명을 전원 정규직으로 고용하여, 빅데이터·인공지능 등 새로운 정보기술(IT)을 활용하는 직무(빅데이터 활용형)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재갑 장관은 김근모 ㈜아이투맥스 대표로부터 기업의 청년 채용 현황 및 향후 채용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채용 청년 대표와 현재 수행 직무 및 근무 만족도에 대해 담화를 나누었으며 이후 기업 전반을 둘러보며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으로 채용되어 근무 중인 청년을 격려하고 근무 여건 등을 점검했습니다. 이날 현장방문에서 김근모 ㈜아이투맥스 대표는 “기업의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었으나, 코로나19로 경제적 불확실성이 높아져 신규 채용 확대를 결정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말하며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신규 채용에 대한 부담이 크게 줄어들었고, 필요한 인력을 적시에 채용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재갑 장관은 “정부는 청년 고용 상황 회복을 위해 청년 고용 활성화 대책(3.3. 발표)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의 지원 규모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하며 “정부의 청년 정책이 어려운 청년 고용 상황을 회복하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금까지와 같이 청년 고용에 대한 기업 현장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더 많은 기업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청년들이 더욱 다양한 분야의 정보기술(IT)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 개선 방안도 정책 실무진에게 주문했습니다.

3 제13기 정책기자단을
위촉 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3월 8일 제13기 정책기자단(이하,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 총 30명의 정책기자단을 위촉했습니다. 기자단은 올해 말까지 고용노동부의 다양한 정책을 국민 눈높이에서 전달하는 정책소통 창구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평균 3.3: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제13기 기자단은 학생뿐 아니라 초등교사, 시민단체 연구원, 인력개발센터 직원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가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비록 코로나19로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해외기자 단*이 구성되어 타 국가의 고용노동정책 소개나 비교 등의 기사도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고용노동부 정책기자단은 2009년부터 제1기 ‘블로그 기자단’이라는 이름으로 출범, 올해로 13기를 맞았습니다. 최근에는 주요 정책을 블로그 기사를 비롯해 카드뉴스, 동영상 등의 다양한 형식으로 소개하여 고용노동부 누리소통망의 인기 콘텐츠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하여 온라인 면접이나 온라인 채용박람회 소개, 원격근무나 재택근무, 배달원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사례 기사 등을 게재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한 편, 장관과의 문답 영상이나, 일하고 있는 또래 청년들이 궁금해할 만한 주제들을 이야기로 풀어내는 영상 등도 기자단의 참여로 제작되어 고용노동부 유튜브와 블로그에 공개되어 있습니다. 발대식에 참석한 정경훈 대변인은 “정책기자단들께서는 국민과 정부를 잇는 소통 창구로서, 다양한 정책들을 국민께 적시에 알려드리는 역할을 해주시는 한편, 현행 제도의 부족한 부분이나 의문 사항들을 적극적으로 짚어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당부했습니다.

기자단 발대식 영상을 비롯해 기자단의 알찬 소식은 고용노동부 공식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