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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고 유쾌한 탈출 액션 무비
엑시트
코로나19로 집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는 요즘, 답답한 마음을 해 소할 시원한 액션 무비를 찾으신다면? ‘엑시트’가 바로 정답입니다! 한국 형 재난 액션 코미디를 그린 엑시트는 개봉 당시 940만 관객을 동원하며 큰 인기를 얻은 작품인데요. 대학교 산악 동아리 에이스 출신의 청년 백 수 ‘용남’과 그의 동아리 후배 ‘의주’가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 는 이야기입니다. 용남과 의주가 빌딩 벽을 타고 오르며 밧줄을 통해 건물을 넘나드는 모습이 손 에 땀을 쥐게 하는데요. 과연 그들은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두 사람의 재기발랄한 탈출 액션을 영화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
부동산 이슈와 만난 한국형 재난 영화
싱크홀
평범한 직장인 ‘동원’은 11년 만에 서울에서 내 집 마련에 성공합니 다. 감격에 겨운 그는 직장 동료들을 집들이에 초대하는데요. 하지 만, 넘치는 기쁨과 행복도 잠시. 다음 날 갑자기 땅이 갈라지기 시작 하더니 빌라 건물이 지하 500m 아래로 통째로 추락합니다. 동원의 집들이에 참석했던 ‘김 대리’와 인턴사원 ‘은주’, 그리고 이웃 ‘만수’ 와 그의 ‘아들’까지 함께 말이죠. 하루아침에 싱크홀 속으로 떨어져 버린 그들은 지상으로 올 라갈 방법을 찾을 수 있을까요?
초대형 암벽과 대규모 수조 등 실감 나는 세트와 압도적인 비주얼로 무장한 다채로운 스펙터클을 함께 즐겨보아요.
국내 최초 SF 우주 블록버스터
승리호
때는 2092년. 황폐화된 지구를 떠나 우주 위성궤도에 인류의 새로 운 보금자리가 만들어집니다. 허나 이곳은 오로지 선택된 소수만이 입성할 수 있습니다. 시민권을 얻지 못한 비시민권자들은 돈을 벌기 위해 여러 가지 일을 하게 되는데요. 그중 우주선 ‘승리호’에 탑승한 ‘김태호’, ‘장 선장’, ‘타이거 박’, ‘업동이’는 우주의 쓰레기를 치우는 일을 맡고 있습니다. 일을 하면 할수록 빚만 늘어가는 현실에 좌절하던 선원들은 우연한 계 기로 쓰레기 더미 속에서 대량 살상 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하게 됩니다. 도로시를 거액의 돈과 맞바꾸기로 결심한 그들. 과연 안전하게 거래에 성공한 뒤 목표를 달 성할 수 있을까요? 화려한 영상미와 함께 펼쳐지는 우주 블록버스터를 경험해 보세요.
젊은이들의 귀감이 되는 멋진 어른
햇빛은 찬란하고 인생은 귀하니까요: 밀라논나 이야기
한국인 최초 밀라노 패션 유학생, 서울 아시안게임 개·폐회식 의상 디자 이너, 이탈리아 정부 명예기사 작위 수여자, 구독자 89만 명 보유 유튜버. 모두 한 여성을 수식하는 말입니다. 우리에게는 ‘밀라논나’라는 닉네임으 로 잘 알려진 유튜버 장명숙 씨죠. 그녀가 유튜브를 통해 못다 한 이야기 를 담은 에세이집을 발간했습니다. 먼저 세월을 건너온 경험자로서 인생 을 지혜롭고 현명하게 개척해나가는 방법에 대해 나누고 있는데요. 밀라논나만의 깊고도 진한 성 찰이 담긴 인생 에세이를 읽으며 ‘밀며든다’는 말의 의미를 다시금 느껴볼 수 있습니다.
무대 위에서 더욱 빛나는 시니어 모델
나이 드니 전성기
2019년, 1,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시니어 모델 선발대 회에서 1등을 움켜쥔 남자가 있습 니다. 지금은 광고와 영화까지 넘 나들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유호종 씨인데요. 36년간 나라를 위해 봉사했던 공무 원을 정년퇴직하고 시니어 모델이라는 반전 인생을 걷기 까지. 그에게 나이는 장애물이 아닌 남들과 차별화된 멋이 었습니다. “전성기는 박제된 것이 아니라 다시 살려낼 수 있는 시간”이라고 강조하는 그의 말처럼 열정과 용기를 잃 지 않는 멋진 인생 2막을 함께 따라가 보아요.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코리아 그랜마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
구글 CEO가 찾아오고 CNN과 인터뷰하는 월드 클래스 코리아 그랜마, 바로 ‘박막례’ 할머니 이야기죠. 구수한 사투리에 찰진 욕 으로 무장한 그녀는 유튜브 골드 버튼까지 받은 유명인사입니다. 칠십 평생 일만 하다 치매 위험 진단을 받고 손녀의 권유로 해외여행을 함께 떠난 뒤 그녀 의 인생은 180도 달라졌습니다. 이제는 전 세계에 그녀를 응원하는 수많은 ‘편(팬)들’이 있죠. 유튜버로서 인생 후반전을 새롭게 연 그녀 가 책을 통해 ‘무언가 도전하기에 늦은 나이란 없다.’는 귀중한 사실 을 우리에게 전합니다.
미도와 파라솔
<언젠가는>
새로운 시즌으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은 극 중 등장인물들이 합주하는 노래들도 굉장한 화제가 되고 있는데 요. 시즌 2에서 선보인 두 번째 단체곡 ‘언젠가는’은 1993년 발매된 가 수 이상은의 정규 5집 타이틀곡입니다. 지금까지 수많은 가수에 의해 커버 혹은 리메이크될 만큼 오래 사랑받고 있는 노래 중 하나인데요. 미도와 파라솔 버전의 곡은 ‘언젠가는 우리 다시 만나리’라는 가사처럼 시청자에게 보내는 메시 지가 함께 느껴져 더욱 감동을 더하고 있습니다.
존박
<나이트폴링(Nightfalling)>
웹툰 원작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 마 <유미의 세포들> OST 라인업에 가수 존박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나 이트폴링’이라는 제목을 가진 이 곡은 잔잔하게 연주되는 기타 선율과 존박 의 담백한 목소리가 매력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는데요. 극 중 남 녀 주인공이 서로에게 느끼는 감정을 노을이 지는 것에 빗댄 가 사가 참 인상적입니다. 존박의 목소리가 입혀져 드라마가 가진 감성적인 분위기가 더욱 살아났다고 하는데요. 호소력 짙은 그 의 보컬에 빠져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요아리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하는 한국형 액션 블록버스터 드라마 <검은 태양>의 메인 OST죠. 가수 요아리가 부른 ‘Reason’은 액션 누아르 느낌을 한껏 살린 강한 비트 와 고독한 멜로디가 단연 돋보입니다. 극 중 배신자를 찾아 처단해야만 하는 주인공의 삶과 음악이 가진 분위 기가 잘 어우러져 시청자의 몰입감을 한층 높여줍니다. 클라이맥스 때마다 삽입되는 미스터리한 사운드가 듣는 이로 하여금 드라마 속 으로 깊이 빠져들게 만들죠. 요아리만의 강렬하고도 아름다운 음색 으로 가득 채운 노래를 함께 감상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