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NOVEMBER/ vol. 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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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과 초겨울에 위치한 11월.
어김없이 찾아온 추위에 어느새 두꺼운 외투를 집어 들게 되는 계절입니다.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마다 찾아오기 쉬운 질환에는 어떤 것이 있고,
어떻게 예방하는 것이 좋을까요? 함께 알아봅니다.

글 편집실

실내 습도를 높이세요 감기

환절기에는 심한 일교차와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해 체온 유지가 어렵고 쉽게 피로해지는 등 면역력이 저하되기 쉬 운데요. 이 때문에 감기에 걸리기도 쉽습니다. 감기는 성인 평균 1년에 2~4회 정도 걸린다고 하는데요. 환절기마다 감기에 걸리는 분들이라면 가습기 등으로 실내의 습도를 높이고 물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환기하세요 알레르기성 비염과 천식

건조해진 날씨로 인해서 먼지가 증가하면서 관련 질환도 주의해야 하는데요. 대기 중의 먼지나 자극물질에 의해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기관지천식 등의 질환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해당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후 손을 씻고 환복하는 등 철저한 위생 관리가 필요하고, 집안을 자주 환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소파 커버나 이불 등을 자주 세탁하고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보습에 신경쓰세요 아토피성 피부염

가을철 큰 일교차와 건조한 바람으로 피부의 수분이 빼앗기고 또 여름철에 피해 땀도 줄어들면서 피부 질환도 생길 수 있는데요. 특히 아토피성 피부염은 가려움증이 있는 피부발진으로 몸의 다양한 부위에 발생해서 번지고, 자주 재발하기 때문에 큰 스트레스가 됩니다. 가을철 악화되기 쉬운 아토피성 피부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너무 잦은 샤워는 피하고, 목욕 후에는 보습크림을 사용해 건조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에서 운동하세요 심혈관계 질환

갑자기 추워진 날씨가 혈관을 수축시키면서 순환기 질환도 발생하기 쉽습니다. 특히 혈관이 수축되면서 심장으로가는 혈액량이 감소하면서 심장마비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고, 운동량이 줄면서 혈관에 노폐물이 쌓이기 쉽습니다. 때문에 식사할 때에 포화 지방산과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보다는 섬유소가 풍부한 과일, 채소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야외에서 격한 운동을 하기 보다는 실내에서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