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중의 표현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우리는 일상에서 쉽게 존중하고 때로는 존중을 잊는다.
존중은 특별하지 않다.
누군가를 칭찬하고 누군가에게 감사함을 전하는 마음,
그것이 바로 존중의 시작이자 가치다.
가장 가까운 가족부터
하루에 8시간 이상을 보내는 직장,
본 적은 없지만 ‘좋아요’를 누르는
소셜이라는 세상의 수많은 친구들까지.
서로가 서로를 대하는 태도와 전하는 말 한마디
모든 것이 존중과 연결되어 있다.
책 <우리에겐 존중이 필요해>에서
저자 라인하트르트 할러는
“존중 결핍의 문제는
단지 자기 가치를 의심하고
심리적인 안정감이
낮아지는 것에만 있는 게 아니다.
이는 심리적인 문제를 일으켜
관계의 어려움을 느끼게 하며
공격 성향을 증폭시킨다”라고 말한다.
직장과 가족, 사회적 그룹에서
발생하는 여러 갈등도 결국은
존중의 결핍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존중의 문화는 곧 자신을
발전시키고 타인과의 공감을 잇는
열쇠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