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을 들어보셨나요. 고용노동부가 전국의 지방노동관서 39개 지역에 설치한 민관합동 협의·집행기구로, 800여 개의 공공·민간부문 기관과 기업들이 참여해 국민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결의대회, 기획 행사 등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습니다. 우정사업본부, 건강보험공단, 대한안전협회, 대한보건협회는 고용노동부 본부와 업무협약을 맺었고, 각 지역에서는 롯데웰푸드(서울), 대선소주(부산), 에스피시(성남), 쿨피스(수원), 성경 김(대전) 등 지역 내 사업장 등과 협업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7일엔 서울북부고용노동지청과 서울우유협동조합이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서울우유 제품(약 300만 개)에 안전문화 홍보문구를 담고, 서울우유 사업장 곳곳에 안전문화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안전문화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날 협약식을 방문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역별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격려하며, 우유를 마시는 일상의 작은 순간에도 안전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봄으로써 자연스럽게 안전 중시 문화가 사회 전반에 정착할 것이라며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문진섭 서울우유협동조합장 또한 이번 협약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도움이 되도록 실질적 안전 홍보활동에 적극 동참, 사회가치경영(ESG) 실천에 한발 더 나아갈 것임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