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단이 간다

취재하러 왔다가 정신없이 놀다 갑니다
최대 규모 직업 체험관 <잡월드> 방문기

취재하러 왔다가 정신없이 놀다 갑니다
최대 규모 직업 체험관 <잡월드> 방문기

제15기 고용노동부 정책기자단 차형현 기자

안녕하세요? 제15기 고용노동부 정책기자단 차형현 기자입니다. 제가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한국잡월드인데요.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직업체험관입니다. 직업체험관이라고 하면 딱딱한 교육시설을 생각하기 쉬운데요. 실제로 방문해 보면 유명 테마파크 부럽지 않은 웅장한 규모와 시선을 사로잡는 신기한 시설들로 깜짝 놀라게 되실 거예요. 그럼 저와 함께 떠나보실까요?

※ 차형현 정책기자의 생생한 방문 기사는 고용노동부 블로그(https://blog.naver.com/molab_suda)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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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월드의 자랑이라면 무엇보다 다양한 직업 체험관을 꼽을 수 있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 참여자가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선택해서 직접 그 직업인 이 된 것처럼 체험관에서 경험할 수 있는 방식인데요. 모델, 요리사, 유튜버 등 인기 직업뿐 아니라 사이버 보안, 해양교통관제, 전기안전 등 전문 분야의 직업까지 정말로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게다가 함께 오신 부모님이나 인솔자가 직접 들어갈 수 없는 곳에는 모니터를 설치하여 아이들의 체험 상황을 관찰할 수 있도록 했는데요, 안전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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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공간

우선 탁 트인 잔디 광장을 지나 잡월드 건물에 들어서게 되면 화려한 로비에서부터 눈이 휘둥그레지는데요. 공간 가득 다양한 조형물과 설치미술, 유명 작가의 그래피티 등을 만날 수 있기에 흡사 미술관에 온 듯한 느낌도 받게 되었습니다. 성인인 저도 이렇게 설레는데 아이들이 온다면 정말 신날 것 같네요.

세상의 모든 직업 체험

저는 한국잡월드 홍보팀 조범선 과장님의 안내로 잡월드 곳곳을 둘러볼 수 있었는데요. 잡월드의 자랑이라면 무엇보다 다양한 직업 체험관을 꼽을 수 있습니다. 어린이와청소년 참여자가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선택해서 직접 그 직업인이 된 것처럼 체험관에서 경험할 수 있는 방식인데요. 모델, 요리사, 유튜버 등 인기 직업뿐 아니라 사이버 보안, 해양교통관제, 전기안전 등 전문 분야의 직업까지 정말로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게다가 함께 오신 부모님이나 인솔자가 직접 들어갈 수 없는 곳에는 모니터를 설치하여 아이들의 체험 상황을 관찰할 수 있도록 했는데요, 안전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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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공방체험 <메카이브>

작년에 새로 문을 연 메카이브 공간도 추천드리고 싶은데요. 메카이브란 Makers + Archive의 합성어로, 만들고 창작하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놀이처럼 배우는 교육 경험을 지향한다는 뜻이라고 해요. 이곳에서 청년 작가들이 직접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갓 직업인이 된 청년 작가들을 입주시켜 직접 클래스를 열게 하여 성장의 기회를 주는 방식이라 더욱 의미 있었습니다. 자수, 글라스 아트, 목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어서 함께 오신 부모님도 참여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참, 메카이브 한쪽 대형 벽면을 차지하고 있는 '범민' 작가의 초대형 그래피티 감상도 놓치지 마세요.

홍보팀이 추천하는 <진로설계관>

소개 드린 다양한 직업 체험관과 메카이브 이외에도 놀이형 진로 적성 검사를 통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알아보는 진로설계관, 대한민국 대표 숙련기술인의 특강도 들을 수 있는 숙련기술체험관 등 총 5개의 체험관이 있는데요. 홍보팀 조범선 과장님은 ‘진로설계관’을 꼭 가볼 것을 추천하셨어요. 기존의 설문조사 적성 검사 형식이 아닌 직업 체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능력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새롭게 자신의 적성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해요. 또한 부모님들에게도 조금 더 객관적으로 자녀의 역량을 파악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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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를 마치며

‘한 번도 안 온 학생은 있지만, 한 번만 온 학생은 없다’는 말이 실감될 정도로 초·중·고 학생들의 높은 재방문율을 자랑하는 잡월드인데요. 그만큼 다양한 연령대에 맞추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겠지요. 저도 학생시절 친구들 사이에서 화제였던 잡월드를 취재하러 방문하게 되어 새로운 경험이었는데요. 졸업 후 진로를 결정해야 하는 저에게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이번 주말 친구끼리 또 가족끼리 잡월드에 방문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한국잡월드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됩니다!
미예약 방문객의 경우 잔여석에 한해 당일 현장 신청이 가능한데요.
잔여석 확인은 고객센터(1644-1333)로 반드시 문의 바랍니다.
그 외 이용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잡월드 누리집을 참고해 주세요!

www.koreajobworld.or.kr * 정기휴관일 매주 일요일/1월 1일/설날·추석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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