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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 프로젝트

천안과 아산 등 충남권에서 대표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온 영서의료재단은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 곳으로도 이름이 나 있습니다. 이에 영서의료재단 이지혜 이사장은 2017년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개인 부문 최고상인 금탑산업훈장을 받기도 했어요.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직원과 함께 성장해 나가고 있는 영서의료재단 이지혜 이사장을 만나 보았습니다.
[글 노혜진 사진 김정호]

지역친화적인 거점 병원을 운영하는 의료법인

1990년 영서의료재단의 본원인 천안충무병원이 3개과 79병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이후 지역주민들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는데요, 2009년부터 2년여에 걸쳐 신관 신축과 본관 재건축을 마치고 21개과 430병상 규모의 천안지역 최대 뇌심장병원을 보유한 종합병원이 되었죠. 지역 최초 순환기내과, 신경외과, 신경과, 내분비내과, 재활의학과 등 뇌와 심장, 재활과 관련된 통합검진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꾸준한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현재 영서의료재단은 천안충무병원을 시작으로 아산충무병원, 천안시립노인전문병원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직원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병원

영서의료재단의 이지혜 이사장은 예전에는 치과의사로 천안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었고, 영서의료재단은 마취통증의학과 의사인 남편이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병원이 커지면서 의논 끝에 남편인 권영욱 전 이사장은 회장으로 올라서고 제가 재단을 물려 받아 2013년부터 시작하게 되었죠." 2015년 아산충무병원이 오픈을 하면서 더 많은 직원들과 함께 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2014년 3월 말에 634명이었던 직원 수는 2018년 3월 현재 1,223명으로 거의 2배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다양한 계층의 일자리 배려

영서의료재단은 다양한 계층의 직원들을 채용하여 더욱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노력했어요. "1,223명 직원 중 92%가 정규직인데요, 계약직의 경우에는 정년이 넘어서 재고용이 된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계약직의 경우에도 정규직과 동일한 복리후생을 제공하고 있죠." 이지혜 이사장은 한번 우리 직원이 되었다면 생활에는 불편함이 없도록, 일하고 싶을 때는 계속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모토라고 하는데요, 또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노인일자리 창출, 고졸 및 지방대 생 채용 등 취업취약계층의 일자리 배려를 위해서도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직장어린이집, 여성전용기숙사 등 다양한 복리후생

여성이 많은 의료재단의 특성상 임신, 출산, 육아기 근로자를 위해 직장보육시설과 여성전용기숙사 운영, 대체인력채용, 임신 및 출산지원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10년 이상된 직원에게는 자녀 학자금을 지급하기도 하고요, 경조사 지원금, 진료비 할인, 리조트 이용, 특별휴가 등을 제공합니다.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노동조건을 개선하는데,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직원들끼리 더욱 많은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직장 내 동호회를 권장하고 매달 동호회 지원금도 지급한다고 하는데요, 이 외에도 극기훈련, 워크숍 등 다양한 어울림의 장을 마련한다고 합니다. 또한 연말에는 직원 가족까지 초대해 함께하는 송년회를 개최하여 모범사원에게는 포상도 한다고 해요.

직원과 지역의 힘으로 함께 커 나가는 의료기관

영서의료재단은 현재 아산시에 3,000평 정도의 부지를 마련하였다고 하는데요, 이를 활용하여 권역재활병원을 건립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재활병원이 건립되고 나면 더 많은 직원들을 채용할 수 있을 거예요." 의료재단이 커질수록 직원들에 대한 책임감이 더 커지고 있다는 이지혜 이사장은 의료재단의 발전에는 직원과 지역민의 사랑이 있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어요. "지역에도 기여를 하고 싶어서 야간 중등학교를 운영하고 있고요, 나라사랑국민운동본부의 걷기대회에 점심 및 태극기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노인회후원과 충남핸드볼협회후원, 다문화가정 무료진료도 진행하고 있어요."

더 즐겁고 기운찬 내일을 위해

현재 영서의료재단의 아산충무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2주기 의료기관평가 인증을 획득했는데요, 이는 환자 및 직원의 안전보장, 진료체계 및 의료 질 향상, 감염관리, 약물관리, 의료기관 조직 및 인력관리, 환자만족도 등 총 537개 항목을 평가하여 환자 안전 및 직원 안전에서 일정한 수준에 이른 의료기관을 인증하는 평가입니다. 내실을 더욱 단단하게 다지며 발전해 나가고 있는 영서의료재단. 이지혜 이사장의 직원을 생각하는 마음처럼 모두가 행복한 의료기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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