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풀어 보는 산업안전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폭염에 직접 노출되는 옥외 작업노동자들에게 온열 질환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도움 자료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1. 폭염이란 무엇일까요?
여름철 불볕더위를 폭염이라고 하는데, 통상 33℃ 이상의 고온을 말합니다. 기상청에는 폭염이 지속되면 발령하는 폭염 특보가 있는데요, 최고기온이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는 폭염주의보를, 최고기온이 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는 폭염 경보를 발령합니다.
2. 폭염이 위험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폭염에 장시간 노출되면 열사병, 열탈진, 열실신 등 온열 질환에 걸릴수 있으며 신속한 조치를 하지 않을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3. 온열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3대 수칙인물, 그늘, 휴식을 꼭 지켜야 합니다.
- ①'물'은 시원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해야 합니다.
- ②'그늘'은 햇볕을 완벽히 가려야 하고, 쉬고자 하는 노동자를 충분히 수용할 수 있어야 하며, 소음·낙하물 등 유해 위험 우려가 없는 안전한 장소에 제공되어야 합니다.
- ③ '휴식'은 기온에 따라 적절히 배정하되, 습도가 높은 경우에는 휴식시간을 늘려야 하고, 신규 입사자나 휴가 복귀자에 대해서는 열 적응을 위해 더 많은 휴식시간을 배정해야 합니다.
(예시)
미국 국립산업안전보건연구원 고온 환경 적응프로그램
-신규입사자 : 첫째날 20%, 둘째날부터 20%씩 작업량 증가
-휴가복귀자 : 첫째날 50%, 둘째날 60%, 세째날 80%, 네째날 100%
무더운 여름 물, 그늘, 휴식의 3대 수칙을 기억하여 안전하게 일하세요.
추가적인 자료 다운로드는 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www.kosha.or.kr) → 안전보건자료실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