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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을 꿈꾸다

사회적경제는 자본주의 시장 체제에서 드러나는 문제를 해결하고 일자리 창출과 양극화 해소를 하는 등 상생과 나눔의 삶을 실천하는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목표로 합니다. 이에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기관에서는 많은 노력을 해 왔는데요, 국민적인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2018 사회적경제박람회가 대구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글 노혜진 사진 임남진]

올해 처음 개최된 사회적경제 통합 행사

사회적경제라고 하면 하나만 생각하기 쉽지만, 각각 담당하고 있는 부처가 다른데요, 사회적기업은 고용노동부, 협동조합은 기획재정부·중소벤처기업부, 마을기업은 행정안전부, 자활기업은 보건복지부, 농촌공동체회사는 농림축산식품부 소관입니다. 이 때문에 지금까지 사회적경제 행사는 부처별로 따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이번 2018 사회적경제박람회의 특징은 이러한 관련 행사를 통합하여 연첫 번째 행사라는 점입니다. 고용노동부를 비롯한 13개 부처는 대구시와 공동으로 대구 엑스코에서 '사회적경제, 내일을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박람회 개최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통합된 사회적경제 관련 상품 및 서비스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림으로써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전국 한마당행사로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데요, 바로 정부 부처가 중심이 되어 운영하는 행사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기획 단계부터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당사자가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박람회를 준비함으로써 민관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었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만족 UP

2018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A 함께 누리고 즐거운 삶, B 내일을 여는 청년, C 패셔니스타, D 비즈니스마켓, E 더 건강한 먹거리, F SE 지구를 부탁해, G 웰빙라이트로 구성된 345개의 기업과 단체가 참여 했는데요, 정책홍보관과 대구광역시관으로 구성된 특별관에는 사회적경제 제도 소개와 함께 각 부처별 하는 일과 대구시의 지원사업을 소개했고, 참여 기업을 위한 해외 진출, 금융, 유통분야 관련 상담관도 운영하였습니다. 특히 국제학술행사 및 정책설명회, 경진대회,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지원행사, 시민참여 프로그램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되었는데요,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금융의 역할 등 다양한 주제의 학술행사와 청년참여형 마을기업 발표대회, 사회적기업 및 청년 협동조합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등 청년을 위한 경진대회, 시민참여를 위한 어린이 사회적경제 사진촬영대회, 사회적경제 대구 투어, 사회적경제인을 위한 네트워크 행사 등이 열렸습니다.

다양한 기업이 선보이는 다채로운 제품

언뜻 복잡해 보이는 코딩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단순화시켜 초등학생의 문제 해결력을 늘리는 ㈜비피, 아이들의 보행과 교통사고율을 감소시키는 노란 발자국을 선보인 ㈜페브릭아이디, 에이즈 환자와 비환자가 같이 카페를 운영하는 Big Hands, 사무실의 폐지를 재활용하여 씨앗을 품은 카드로 만들어 판매하는 종이정원, 어르신들이 수집한 풀과 재배한 잡곡으로 디퓨터·프리저브, 식품을 만드는 선거마을까지 다양한 소재와 의미 있는 기업 활동으로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 기업들이 많았습니다.

국무총리가 참석한 기념행사도 열려

박람회 둘째 날인 토요일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관계부처 장·차관 및 대구시장,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농촌공동체회사 대표 등 주요 인사와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하는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이 수여되었는데요, 동탑산업훈장에는 ㈜클러스터 지원그룹의 진경희 대표이사, 산업포장에는 ㈔제주사회적경제 네트워크 강순원 상임대표,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경창수 대표, ㈔커뮤니티와 경제 김재경 소장, ㈜미항 주거복지 양의열 대표가 수상했으며 대통령 단체 표창으로는 아름다운 가게, 국무총리 단체 표창으로는 나눔과 돌봄 사회적협동조합이 수 상했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날 축사에서 사회적경제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시장경제는 강자가 이기는 주의로 자본주의의 지속성을 없앤다, 사회적경제는 이러한 약점을 보완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사회적경제가 지역사회 여러 계층의 힘을 모으고 신뢰를 회복하도록 기여하는 흐름에 정부가 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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