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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타이틀이미지 꽃씨 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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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불패

100세 시대를 바라보는 최근에는 은퇴를 하고 난 후의 삶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이는 대기업에 다니는 사람이라고 해도 마찬가지인데요, 오늘의 주인공인 최욱경 씨 또한 그랬습니다.
[자료 제공 노사발전재단]

2016년 퇴직 이후 달라진 삶

최욱경 씨는 현대자동차에서 30여 년 동안 일을 하며 성실하게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그에게도 정년퇴직의 순간은 다가오게 되었는데요, 퇴직 후의 삶이 고민되었던 그는 퇴직을 앞두고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두었습니다. 자신의 새로운 적성과 가능성을 찾아 내일배움카드를 발급 받은 뒤 타일시공, 욕실리모델링 과정을 수료하고 중국어와 일본어 중급과정도 수료했습니다. 또한 사이버대학에도 등록하여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도 취득하는 등, 퇴직 후의 삶을 위해 스스로 단단히 준비를 하였죠.

퇴직 후 재취업 성공, 이어진 건강악화

최욱경 씨는 현대자동차에서 30년 동안 일을 하면서 위험물취급기능사 2급, 제안지도사 1급, 품질명장 강사 자격증 등을 보유하고 설비보전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전사 제안개선사례발표대회에서 대상을 받았고, 전사 최우수제안을 받기도 했죠. 이러한 그의 경력 덕분인지 퇴직을 3개월 앞둔 어느 날, 지인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비슷한 업종에서 일하는 지인은 자신의 회사에 최욱경 씨를 추천해 주었고, 퇴직 후에 바로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죠. 누구나 가질 수 없는 소중한 기회가 자신에게 왔다는 기쁨에 열심히 일을 했지만 2017년 9월 목 디스크질환이 발병하면서 다시 잡은 기회를 놓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회사에서는 그에게 휴식을 권고했고, 그는 이를 받아들여 퇴직하였습니다. 인생 3모작의 꿈이 사라지는 순간이었죠.

생애경력설계 서비스를 만나 다시 생각한 진로

건강상의 이유로 퇴사하게 된 최욱경 씨는 실업급여를 받게 되었는데요, 두 번의 퇴직 후 취업에 대한 의지가 많이 떨어진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그는 2018년까지는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받으면서 취업보다는 자신의 지식을 쌓는 것에 집중하자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찾아간 노사발전재단 울산 중장년 일자리희망센터에서 최욱경 씨는 생애경력설계 서비스를 만나게 됩니다. 호기심에 듣게 되었던 생애경력설계 서비스는 그에게 어떤 길로 가야 할지,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한 정확한 길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당시 그는 현역 시절 받던 높은 연봉을 생각하면서 다른 회사의 비교적 적은 연봉이 눈에 차지 않았고 취업 의지도 많이 꺾여 있는 상황이었기에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도 잘 몰랐다고 하는데요, 생애경력설계 서비스를 통해 중요한 것은 돈이 아니며, 자신 스스로를 발전시킬 수 있는 도전의식과 마음가짐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그는 생애경력설계 서비스를 통해 단단함을 기반으로 한 자신의 의지를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다고 해요.

튼튼한 신중년이 되기 위한 새로운 목표 설정

현재 최욱경 씨는 지역 내 다양한 강의를 찾아들으면서 자신의 생애를 설계하는 일을 구체화하고 있는 중입니다. 수시로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와 연락하며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얻고 있는데요, '늘 깨어 있는 사람이 되자.'라는 다짐처럼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있는 중입니다. 이전에 했던 일에 구애 받지 않고 자신의 적성을 살려 다양한 직업을 고려 중이라고 해요. 최욱경 씨는 생애경력설계 서비스로 인해 스스로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앞으로도 치열하게 살아가는 튼튼한 신중년이 되기 위해 도전 정신으로 무장하고 달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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