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를 응원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함께 미래를 준비합니다
이미 상상이 현실이 되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생명공학기술 등 산업계의 변화는 점점 더 빨라지고 다양해졌습니다. 전통적인 일자리를 대신하는 로봇이 늘어나고 있고, 새로운 영역에서 두각을 보이는 사람들도 늘었습니다. 인공지능의 발전이 인간의 직업을 빼앗는 시대가 가까이왔다고도 하지요. 실제로 노동환경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요. 생산환경이 스마트해지면서 고숙련 노동이 중요해졌고, 기계·로봇과의 협업도 늘어났습니다. 노동시간과 장소는 유연해졌지만 더 많은 디지털 기기를 조작해야 하는 부담은 늘었어요. 이렇게 산업계 안팎으로 변화의 바람이 매섭습니다. 고용노동부는 국민과 기업이 유연하고 안전하게 변화할 수 있도록 따뜻한 바람막이가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미래산업 변화에 발맞춘 직무전환
하이테크형 공동훈련센터국민내일배움카드
하이테크형 공동훈련센터는 신기술 중심의 산업구조 변화에 선제적·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직업능력개발훈련 및 공유․개방 플랫폼이에요. K-디지털플랫폼,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첨단산업 공동훈련센터가 있어요.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는
고용노동부가 2022년에 신설한 공동훈련모델로 대기업 등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동종업계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산업전환 진행단계에 맞춰 직무전환 훈련 등을 제공합니다. 대·중소기업 상생하는 공동훈련모델이지요.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는 미래산업변화에 맞추어 중소기업 근로자의 직무 전환을 돕는 곳입니다. 미래에 필요한 직업능력은 계속 변화하고 있는데, 중소기업 차원에서는 체계적으로 대비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힘을 모았습니다. 공동훈련센터 협약(컨소시엄)을 통해 대기업 등의 공동훈련센터 훈련· 연수시설에서 협약기업의 근로자들에게 맞춤형 훈련을 제공합니다.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에서는 먼저 기업을 진단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훈련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합니다. 말 그대로 기업 맞춤형 훈련입니다. 또 원활한 직무전환을 위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도 제공합니다. 2023년 현재 산업별 선도대기업을 중심으로 총 20곳이 운영 중인데요, 고용노동부는 2026년까지 35곳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디지털 플랫폼은
고용노동부가 2021년에 신설한 공동훈련모델로 중소기업 재직자뿐만 아니라 청년 구직자 등 지역 내 다양한 훈련 수요자에게 디지털 융합훈련이 가능한 훈련시설을 개방‧공유하고 디지털 융합훈련을 제공합니다.
K-디지털 플랫폼은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은 훈련생을 대상으로 K-디지털 트레이닝, K-디지털 첫걸음(크레딧)을 운영하고 있으며, 재직자 대상으로도 디지털 융합훈련 등 다양한 훈련과정을 운영합니다. 훈련뿐만 아니라 지역기업과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디지털 분야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누구나 예약을 통해 훈련시설․장비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2022년까지 개소된 20개의 K-디지털 플랫폼을 내실있게 운영하는 한편, 2025년까지 전국에 60개의 다양한 규모의 K-디지털 플랫폼을 만들 계획입니다.
※ 첨단산업 공동훈련센터는 반도체 및 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 첨단인력 양성을 위해 체계적인 직무훈련을 제공합니다.
구분 |
첨단산업 공동훈련센터· K-디지털 플랫폼 |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
분야 |
반도체, 바이오, AI, AR·VR 등 첨단산업 및 디지털 전환산업 분야 |
미래차, 저탄소, 친환경 등 산업구조가 변화하는 신산업 분야 |
대상 |
재직자·채용예정자 구직자·학생·일반시민 등 |
재직자·채용예정자 |
운영 과정 |
첨단산업 맞춤형 훈련과정 및 디지털 융합 체험 프로그램 제공, 시설·장비 공유 등 |
수요조사 외 체계적인 기업진단, 사후관리지원 프로그램(경력설계, 심리상담 등), 실습 중심의 직무 전환 신산업 분야 훈련 제공 |
문의처
한국산업인력공단 ☎ 1644-8000
한국산업인력공단 누리집 (www.hrdkorea.or)
미래 산업전환을 살펴 일자리 창출 지원
고용영향평가
고용영향평가는
매년 일자리에 영향을 주는 사회변화나 국가적으로 중요한 정부부처 정책 등을 평가과제로 선정해 일자리 창출 경로, 고용효과 분석 등을 통해 해당 정책이 본래 목적을 달성하면서도 보다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고용영향 평가는 2010년 처음 시작되었고, 2022년까지 총 290개 과제를 평가했어요. 2022년에는 탄소중립, 혁신성장, 산업활성화, 공정경제 및 사회구조변화, 코로나19 영향 및 대응의 5개 분야에서 24개 과제를 진행하고 최종결과보고서를 관계부처와 소관 자치단체에 전달하였습니다.
023년 고용영향평가는 산업구조전환, 지역균형발전, 혁신성장, 민간 주도 산업 활성화, 제도 및 기반 시설 개선, 재정사업 등 6개 분야로, 국정과제 등 주요 정책을 중심으로 고용 및 산업 전문가, 관계부처, 자치단체, 산업별 관련 단체 등의 의견을 두루 수렴하여 과제를 선정하였는데, 특히 자치단체가 추진 중인 정책 과제에 대한 평가를 확대하여 지역 노동시장의 특성에 기반한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세부적으로는 ‘산업구조전환’에서 에너지수요 효율 혁신, 물류산업 혁신, 비대면 의료서비스 확산 등 4개 과제, ‘지역균형발전’에서 울산, 경북, 전남 지역의 주요 정책을 포함한 5개 과제, ‘혁신성장’에서 반도체산업, 배터리산업, 도심항공교통(UAM) 등 5개 과제를 포함하여 총 24개 과제입니다.
매년 진행된 고용영향평가 결과보고서는 관계부처와 자치단체 등에 전달되어 정책개선과 제도 운영의 기초자료로 활용됩니다. 고용노동부는 정책 제언에 대한 조치계획과 추진 상황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습니다. 또 고용영향평가 결과보고서는 한국노동연구원 누리집(고용영향평가센터 www.kli.re.kr/eia)에 게재하여 공개하고 있습니다.
문의처
고용노동부 노동시장수급대책과 (TEL. 044-202-7963)
고용노동부 홈페이지(www.moel.go.kr)
2023년 고용영향평가 과제 목록
정책 분야 |
과제명 |
산업구조전환 |
에너지 수요 효율 혁신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 |
물류산업 혁신 정책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 |
제조업의 서비스화 혁신 정책의 고용영향 |
비대면 의료서비스 확산의 고용영향 |
지역균형발전 |
기업의 지방이전 및 투자 촉진 정책의 고용영향 |
스마트관광 활성화가 고용에 미치는 영향 |
울산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한 일자리정책이 지역 고용에 미치는 영향 |
경북형 생활경제권 일자리전략이 지역 고용에 미치는 영향 |
김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이 전남지역 고용에 미치는 영향 |
혁신성장 |
반도체산업 성장 전략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 |
배터리산업 활성화가 고용에 미치는 영향 |
도심항공교통 상용화에 따른 고용영향 |
메타버스 산업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 |
소프트웨어 융합클러스터 조성의 고용효과 |
민간 주도 산업활성화 |
현장 중심 인력양성정책의 고용효과 :일학습병행제 및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중심 |
대학·공공연 지식재산의 민간 이전 및 사업화가 고용에 미치는 효과 |
TIPS 프로그램이 고용에 미치는 효과 |
산학협력사업의 고용효과: LINC 사업 중심 |
제도 및 인프라 개선 |
폐플라스틱 재활용 등 순환경제의 고용영향 |
디지털 혁신금융 생태계 조성의 고용영향 |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 지원 정책의 고용효과 |
연금제도가 고령자 고용에 미치는 영향 |
재정사업 |
도로 건설 사업이 고용에 미치는 효과 |
중소기업 R&D 지원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