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시크릿
알아서 잘, 깔끔하고 센스있는 이력서로
딱! 붙어보자
TIP! 이력서는 정확한 정보가 중요합니다. 특히 숫자가 들어간 항목을 주의하세요. 기업마다 형식도 다르니, 필요한 정보가 무엇인지 여러 번 확인해보세요!
A. 지원하는 기업과 직무를 꼼꼼하게 알아보는 것부터 시작해요. 직무가 본인에게 왜 적합한지, 어떻게 능력을 발휘해 기업에 보탬이 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적어봅시다. 개인적 감상은 지양하되 당당한 태도를 잃지 마세요!
A. 혹시 “저는 서울에서 태어나 살며….”로 시작하는 답변을 적은 적이 있나요? 인사담당자가 궁금한 건 구구절절한 인적 사항이 아니라 성장 과정에서 ‘회사가 요구하는 역량을 지니고 있는가’하는 거예요.
성격 장단점도 마찬가지입니다. 성격 특징을 통해, 업무 시 발휘할 수 있는 능력, 대인 관계, 위기 상황 대처 등 실무뿐만 아니라 적응 과정에 있어서 잘할 수 있는 부분을 작성해요.
팁을 하나 주자면 장점만 적지 말고 단점도 적어보세요. 단점 극복 경험을 함께 적어 발전하는 사람임을 드러내 봅시다.
A. 신입의 경우, 경력이 아니라도 대외활동 등 지원 분야와 관련한 경험이 있다면 공통점을 찾아 서술하면 됩니다. 경력자의 경우, 지원 분야와 관련이 없더라도 업무상 필요한 역량을 강조해서 적으면 좋아요. 증빙자료가 없는 경험을 허위로 쓰지 마세요. 이미 인사담당자는 눈치챘을 겁니다. 무조건, 솔직하게!
경험·경력이 눈에 띄기 위해선 숫자와 데이터를 활용하면 신뢰성이 올라갑니다. 수치화가 어렵다면, 타인의 평가를 빌려오세요. 주관적인 자기소개서에 객관성을 더하는 거예요. 상사, 친구, 혹은 가족에게 들은 꾸준한 칭찬과 같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경험을 작성해보세요.
A. 자유 형식을 작성하는 팁을 알려드릴게요.
첫째, 카테고리를 정해보세요.
말 그대로, 단락의 주제를 정하는 거예요. 지원하는 기업의 인재상을 참고해서 뽐낼 수 있는 역량 위주의 주제가 좋겠죠? 만약 감이 안 잡힌다면, 다른 기업의 문답형 자기소개서를 참고해보세요.
둘째, 핵심 내용만 쏙 쏙 집어서 간결하게 쓰세요.
주제와 동떨어진 문장을 길게 쓰면 요지를 파악하기 힘들어요. 하고 싶은 말, 그 말을 뒷받침하는 근거와 같이 중요한 내용 위주로 작성해야 읽는 담당자가 지원자를 파악하기 쉬울 거예요.
이력서는 ‘나’를 보여주는 서류입니다. 글자로 담을 수 없는 사연이 있겠지만, 최대한 표현할 수 있어야 해요. 핵심은 맨 앞에, 시선을 사로잡을 만한 과감한 문장으로 시작하는 것도 잊지 말아요. 화려한 스펙과 필력이 없다고 기죽지 말아요. 기업이 원하는 정보를 성실하게 쓴다면 깔끔한 이력서를 완성할 수 있어요. 언제나 기본이 가장 중요하다는 걸 기억해요. 망설이지 말고, 일단 한번 써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