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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미래로

㈜이씨엠디는 급식, 휴게소, 컨세션 등의 사업분야에서 로하스 지향적인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건강한 생활과 올바른 식문화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생활서비스 전문 기업입니다. 서비스업 특성상 청년들을 많이 채용하는 이 회사는 일학습병행제로 교육의 질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었습니다. ㈜이씨엠디의 이야기를 만나 보시죠.
[글 노혜진 사진 김정호,(주)이씨엠디]

생활서비스 전문기업 ㈜이씨엠디

1991년 풀무원의 위탁급식 사업을 담당하는 조직으로 시작한 ㈜이씨엠디는 2000년 독립법인으로 출범, 현재 위탁급식, 외식 컨세션 및 휴게소 등 500여 개의 사업장에 약 2,6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자연은 맛있다, 찬장 등 전문 브랜드 런칭을 통한 차별화된 외식사업으로 범위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건강한 식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이씨엠디는 매년 15% 이상의 높은 성장을 기록하며 바른 먹거리, 인간과 자연을 함께 사랑하는 로하스 기업으로 면모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인적자원이 중요한 서비스업

㈜이씨엠디의 비즈니스의 핵심은 사람입니다. 직접 고객을 대면하면서 진행되는 서비스업 특성상 개인의 역량이 곧 조직의 역량이 되는거죠. ㈜이씨엠디의 인재개발센터 김종화 센터장은 "서비스업에서의 인재는 고객가치창출에 대한 자발성과 진정성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개인의 직무 역량을 위한 교육뿐만 아니라 우리 기업의 핵심 정신이 되는 LOHAS 가치가 내재화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경력개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조직문화 개선 및 평가 보상 체계 등에 대한 개선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직원의 역량을 업그레이드시켜 준 일학습병행제

㈜이씨엠디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직원들의 교육입니다. 개인의 역량이 서비스의 품질로 이어지기 때문에 ㈜이씨엠디에서는 일찍부터 조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었다고 해요. "신입 사원을 채용하면 본사에서 기본적인 직무교육을 진행하고 나머지는 현장에서 상황에 맞추어 교육하는 상황이었어요. 현장 상황과 기업현장교사의 수준에 따라서 학습성취도의 편차가 발생할 수밖에 없었죠." 교육의 질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고심하던 ㈜이씨엠디에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일학습병행제에 대한 제안이 들어옵니다. 1년여의 준비 기간을 거쳐 2016년에 시작하게 된 일학습병행제는 예상 외로 높은 성과를 보였습니다. "학습근로자의 성취도 조사를 위해 일학습병행제에 참여한 그룹과 참여하지 않은 그룹으로 나누어 10가지 항목으로 학습 성취도를 검사해 봤는데요, 업무이해도가 10% 이상 상승했고, 입사 3개월 후 자신감 부문에서도 성취도가 높게 나타났죠." ㈜이씨엠디는 2016년 5월, 11월, 2017년 5월, 11월 4회 차에 걸쳐서 일학습병행제를 실시합니다. 또한 2018년 5월에도 일학습병행제를 실시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해요.

㈜이씨엠디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이 성공 요인

인재개발센터 교육파트 고낙현 과장은 ㈜이씨엠디는 일학습병행제가 효과를 거둔 것에 대해 기업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이 주효했다는 평가를 했습니다. "우리 기업 상황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프로그램 개발을 진행했어요. 해당 직무분석을 통해 업무 프로세스를 도출하고 이를 기존 개발된 모든 NCS와의 매칭 작업을 실시해 최적화된 맞춤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되었죠."또 한 가지 성공요인으로는 체계적인 운영 관리라고 이야기합니다. ㈜이씨엠디는 60여 곳의 사업장에서 기업현장교사와 학습근로자 일대일 개인 맞춤형 OJT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고낙현 과장을 PM으로 2명의 전담자를 지정하여 각각 20여 명의 학습근로자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기업현장 교사와 HRD 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해소하고자 별도의 온라인 관리 시스템을 만들었죠. 일학습병행제를 하면서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처음 시작할 때와 뚜렷한 발전 속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담당자가 사업장을 찾아가 개별 면담을 통해 어려운 점을 확인하고 학습근로자가 기업현장교사를 평가하면서 서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고낙현 과장은 OJT가 체계적으로 진행되어 기업에 큰 도움이 되고 있기에 앞으로도 일학습병행제 시스템을 계속 유지할 생각이라고 하는데요, 앞으로도 교육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교육 컨텐츠 개발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인재들이 ㈜이씨엠디의 이름 아래 더 행복한 서비스를 펼칠 수 있는 날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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