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 개최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18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이 9월 3일 오전 10시 30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에서 개최되었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2018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에서는 직업능력개발과 숙련기술 장려에 힘쓴 우수 숙련기술인, 노동자, 사업주, 직업훈련기관대표, 직업훈련교원, HRD 업무 종사자 등 6개 분야 유공자 95명이 훈·포장 등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예의 동탑산업훈장은 42년간 제관기술을 바탕으로 장비 국산화와 신제품 개발을 통해 수출 증대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조현근(62세) 동환산업㈜ 부사장이 수상했다. 철탑산업훈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백영수 부장(56세), 석탑산업훈장에는 ㈜현대미포조선의 손덕화(59세) 4급 기사에게 수여되었으며 산업포장은 양철기 유림프로헤어 대표를 포함하여 총 5명에게 수여되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대한민국명장(7명), 우수 숙련기술자(10명), 숙련기술전수자(1명), 숙련기술장려 모범사업체(2개 업체) 등 우수 숙련인에 대한 증서 수여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한편, 직업능력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제12회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가 9월 10일과 11일 양일에 걸쳐 코엑스에서 개최되었다. 국내 최대 '지식·정보 공유의 장'으로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로 치러진 이 행사는 'Change for Tomorrow'라는 슬로건으로 HRD·HRM분야의 세계적인 명사들이 강연자로 나서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새로운 방향성과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2018 소셜벤처 경연대회 전국대회 개최
세상을 따뜻하게 변화시킬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의 경연장! 2018 소셜벤처 경연대회가 5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고용노동부는 9월 19일 2018 소셜벤처 경연대회 전국대회를 연세대학교에서 개최하였다.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온라인 접수를 진행하여 전국 922팀이 신청한 이번 대회는 최종적으로 권역별 예선 심사, 권역대회 대면심사, 본선 진출 대상 맞춤형 멘토링 캠프를 거쳐 최종 41개 팀이 수상팀으로 선정되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이 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적기업 창업 아이디어 대회로, 그동안 어반비즈 서울, 모어댄, 십시일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 가치 창출에 앞장서는 많은 사회적기업이 배출되었다. 본선대회 41팀의 수상자에게는 총 2억여 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일반창업분야 대상에는 국무총리상을, 청소년 분야 대상을 비롯해 11팀에게는 고용노동부장관상이 수여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경연대회 저변 확대를 위해 청소년 부분에서 교육부장관 특별상을, 일반창업분야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특별상을 신설 수여한다. 입상자 중 창업 의지가 있는 지원자 모두에게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의 사전 선발 혜택이 주어지고,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 공간, 금융, 판로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인증 사회적기업 총 2,000개 돌파
- 2018.09.04
- 문의 : 사회적기업과
- 최영은 사무관(044-202-7422)
9월 4일 67개 기관이 사회적기업으로 신규 인증을 받았다. 이로써 국내에서 활동 중인 인증 사회적기업은 2,030개가 된다. 이는 사회적기업육성법이 제정된 2007년 이래 11년 만에 2,000개 소를 넘어선 것이다. 이들 사회적기업이 고용한 총 근로자는 44,250명이며, 이 중 장애인, 고령자, 저소득층 등 고용취약계층은 26,970명(60.9%)이다. 금번 2018년 4차 사회적기업 인증에서는 '지역의 특수성을 살린 비즈니스 모델을 활용하여 지역 사회문제 해결'을 사회적 목적으로 하는 사회적기업들이 다수 등장하였다. 제주의 청정 지하수를 보호하고 감귤 농가의 고민을 해결하고자 설립된 제주클린산업, 하동지역 화가들과 각 분야의 예술가들이 함께 모여 구성한 예술가 조합인 지리산문화예술사회적협동조합 구름마, 청년 중심 가죽 패션 산업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주식회사 코이로,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설립된 집수리 기업 유한회사 아름건축 등이 대표적이다.
고용상 성차별 피해 익명 신고센터 운영
- 2018.09.07
- 문의 : 여성고용정책과
- 서현승 사무관(044-202-7471)
고용노동부는 암묵적이고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고용상 성차별을 뿌리 뽑기 위해 9월 10일부터 성차별 익명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한다. 성차별 익명신고센터는 기존 성희롱 익명신고센터를 확대 개편하여, 신고에서 조사, 피해자 구제에 이르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신고 사업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유도할 수 있도록 컨설팅도 지원한다. 모집·채용, 임금·승진, 교육·배치, 퇴직·해고 등에서 성별, 임신·출산 등의 사유로 불이익을 받은 경우, 종전에는 지방노동관서에 진정 또는 고발 절차를 거쳐 근로감독관이 조사 후 처리하였으나, 특히 재직자의 경우 실명으로 사건을 제기하는 것이 부담스러워 신고하지 못하고 암묵적으로 성차별이 관행이 되는 사례가 많아 이를 개선하고자 익명으로 신고하는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다. 신고 시 사업장에 대한 정보나 피해 사실 등을 상세히 적시하도록 하여, 신고자의 신분 노출이 없도록 신속하게 행정 지도하거나, 정기 근로감독 대상에 포함하여 집중 근로감독을 실시하고, 위법사실이 적발되면 엄정조치 함으로써 사업장의 성차별 관행을 개선할 계획이다.
고교·대학 과정 모든 현장실습생 22만 명에 산재보험 적용
- 2018.09.11
- 문의 : 산재보상정책과
- 어일천 사무관(044-202-7712)
고용노동부는 산업현장에서 실습하는 대학생 16만 명에게 산재보험 보호범위를 확대하는 '현장실습생에 대한 산업재해보상보험 적용범위' 고시 개정안을 공고하였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산재보험법 제123조(현장실습생에 대한 특례)의 적용 범위를 직업계고에서 4년제 및 전문대학까지 확대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산재보험 적용 대상이 기존 직업계고 현장실습생 6만 명에서 산업현장에서 실습하는 모든 현장실습생 22만 명으로 확대된다. 이번 고시 개정을 통해 현장실습의 범위를 넓힘으로써 사각지대 없이 산업현장에서 실습하는 학생은 누구나 산재보험의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보상 범위는 현장실습 과정에서 발생한 모든 사고와 질병을 대상으로 하고 보상 수준은 치료비 및 휴업급여(최저임금 미달 시 최저임금에 준하여 지급) 등을 보상받게 되며 경우에 따라서는 연금급여도 수급받을 수 있어, 사고 후 겪을 수 있는 경제적 부담의 우려가 크게 해소된다. 뿐만 아니라, 재활 및 직업훈련도 제공받을 수 있어 노동시장으로의 조속한 복귀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개정 고시안은 '고용노동부(www.moel.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 노동자가 평가한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발표
- 2018.09.13
- 문의 : 고용문화개선정책과
- 오동훈 사무관(044-202-7506)
고용노동부와 잡플래닛이 공동으로 일·생활 균형('이하 워라밸')이 우수한 중소기업 10개 기업을 선정·발표하였다. 선정된 워라밸 우수 기업은 잡플래닛 홈페이지에 '2018 일·생활 균형 실천 기업 테마관'을 만들어 기업별 상세 정보가 소개된다. 워라밸 우수기업이란 조직문화, 복지후생, 경영 리더십 등 일·생활 균형 관련 제도가 갖추어져 있고, 동시에 직원의 만족도가 높은 기업을 의미한다. 선정 과정은 잡플래닛 기업 리뷰가 20개 이상 공개된 중소·중견기업(대기업, 글로벌기업, 공기업 제외) 중 그 회사를 경험해 본 사람들의 평가 점수 등을 기준으로 2배수를 선정하고, 선정된 기업 중 고용 유지율, 노사관계법 위반 여부 등을 고려하여 10개 기업을 최종 확정하였다. 이번 선정 발표는 고용노동부와 잡플래닛이 지난해에 이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워라밸을 실천하는 중소기업 모범사례를 발굴함으로써 중소기업들의 워라밸을 촉진하기 위해서 추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