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아끼는 회사

이렇듯 좋은 인재들을 갖출 수 있었던 비결은 ㈜트리플하이엠이 직원을 아낄 줄 아는 회사였기 때문입니다. 그 노력을 인정받아 얼마 전에는 잡플래닛과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2018년 워라밸 우수 실천 10대 기업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기도 하였지요. "저희 회사에는 복지제도가 정말 많습니다. 그런데 그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이러한 복지 정책이 실제로 이행될 수 있도록 박혁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경영진들이 정말신경을 많이 쓰신다는 것입니다. 가령 단축근무제의 경우, 경영진이 직접 직원들의 야근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실천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시행 자체도 대표님께서 세 번이나 제안하여 끝내 이뤄 내신 일이고요. 또, 직급 등 어떠한 조건과 관계없이 복지정책은 공평하게 적용됩니다. 회사 내에 안마의자가 있는데요, 연차에 상관없이 일주일에 한 번 30분은 꼭 쓸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아예 전 직원의 안마의자 이용 스케줄을 정할 정도입니다." 아무리 좋은 복지정책이 있어도 눈치를 보느라 쓰지 못한다면 소용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니 경영진의 경영신념과 강력한 의지야말로 ㈜트리플하이엠이 워라밸을 실천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이 아닐는지요. "워라밸 제도를 도입하고 정착시키는 데 있어서는, 임직원의 경영신념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복지와 생산성이 반비례한다는 생각으로는 복지 강화의 길이 요원하니까요. 그리고 저희 회사는 워라밸과 생산성이 공존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단축근무제를 시행한 이후에도 매출에 지장을 받기는커녕, 직원들의 근무 의욕 향상 및 근무 효율성으로 이어졌으니까요."일·생활 균형 제도 도입을 망설이는 사업주들에게 전하는 ㈜트리플하이엠의 생생한 증언이었습니다.

사람과 함께 커 가는 회사

㈜트리플하이엠의 복지정책은 지금도 진화 중입니다. 김태광 인사기획팀장은 벌써 또 다른 복지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단축근무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직원이 없도록 정착과 동시에, 단축근무를 통해 확보된 직원들의 개인 시간을 여가 활동이나 휴식에 활용 할 수 있는 복지제도를 구상 중에 있습니다." ㈜트리플하이엠은 현재에 멈추지 않고 고객 니즈 파악에 대한 고민과 효율적 광고 운영에 대한 지속적인 의문점을 가지면서 한발 한발 나아가려고 합니다. 이쯤에서 떠오르는 격언이 있으니, "빨리 가려면 혼자,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입니다. 끊임없이 직원들의 삶을 챙기며 함께 걷는 ㈜트리플하이엠에 딱 어울리는 말이 아닐까요? 앞으로도 이어질 ㈜트리플하이엠의 여정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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