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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밸이 바꾼 우리의 일상은 어떨까요?
자기계발도, 휴식도, 취미생활도 더욱 늘어나는 건강한 일상.
주52시간 근무제가 바꾼 우리의 삶의 풍경을 신조어를 통해 들여다 볼까요?
글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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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에게도 공부는 필수
워라밸의 영향을 받은 신조어 ‘퇴튜던트’는 퇴근과 스튜던트 (학생)를 결합한 합성어로, 그동안 바쁜 업무로 인해 하지 못했던 공부를 퇴근 후 하는 직장인을 일컫습니다. 퇴근 후 악기 연주를 배우기 위한 수업을 듣거나, 영어 회화 과외를 받고 코딩을 독학하는 등. 최근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온오프 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배움의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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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Work)+휴가(Vacation)
‘워케이션(Workation)’은 ‘일(Work)’과 ‘휴가(Vacation)’ 를 합친 신조어로 사무실이 아닌 호텔이나 리조트 등에서 일 도 하고 충분한 휴식도 즐기는 것을 의미하는 신조어입니다. 일례로 일본항공(JAL)의 경우 지난 2017년부터 워케이션에 해당하는 ‘텔레워크’를 도입했는데요. 최대 5일까지 휴가지에서 근무해도 정상근무로 인정해주는 첫 사례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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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를 내 일같이
하비슈머(Hobby+Consumer)는 퇴근 후 취미생활을 즐기 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생산적인 취미 활동에 몰두하 는 이들의 움직임은 통계로도 드러났는데요. 모 백화점에 의 하면 주52시간 근무제 도입 후 악기나 취미용품 매출이 전년 대비 17% 늘었고, 스포츠 및 취미용품 매출이 두자릿수 성장 세를 보였다고 합니다. 1인 가구의 증가로 하비슈머의 증가는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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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안식이 필요해
보금자리나 안식처를 의미하는 영어 ‘Nest’에서 유래한 말로 가 정의 화목을 중시하고 집안 가꾸기에 열중하는 사람들을 가리 키는 신조어입니다. 주5일제로 인해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여 가시간이 늘어나면서 그간 방치되어온 가정 본래의 의미를 되 새기려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등장했죠. 네스팅족들은 직장에서 되도록 정시 퇴근하여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을 늘리 려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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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밸을 넘어 이제는 워라블 시대
워라블은 ‘Work-life blending’을 의미하는 신조어로 일과 삶을 적절히 혼합함을 뜻합니다. 워라밸과 닮아 보이면서도 다르게 느껴지는 ‘워라블’은 일과 휴식을 완전히 분리하기보 다 일과 삶이 적절한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는 개념이죠. 서점에서 책을 읽거나 유튜브 콘텐츠를 보면서 업무에 대한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것도 워라블 사례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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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든 일할 수 있어요
디지털 노마드(Digital Normad)는 유목민처럼 자유롭게 업 무와 주거지를 이동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가진 이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프랑스 사회학자 자크 아탈리가 쓴 저서 <21세기 사전>에서 처음 사용된 말인데요. 이들은 스마트폰이나 태블 릿 PC 등의 디지털 장비를 적극 활용하여 공간의 제약없이 업 무를 본다는 특징이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