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지마는 ‘국민건강에 이바지한다’는 정체성과 방향성을 갖고 탄생한 복정제형(주)의 종합 헬스케어 브랜드입니다. 많이들 알고 계신 안마의자를 비롯해서 마사지 기기나 혈압계 등 건강측정 기기를 통해서 헬스케어 기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헬스케어 기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복정제형(주)의 이혜성 대표이사가 말했습니다. 복정제형(주)은 지난 1945년 밝한양행이라는 작은 상점으로 설립되어 올해로 77주년을 맞이하는 장수 헬스케어 기업이 되었습니다. 장수 기업인 만큼 회사에는 장기 근속해온 직원들이 많습니다. “30년, 33년째 장기 근속하는 직원들이 아직도 있을 정도로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기업문화가 오래도록 남아있습니다. 좋은 기업 문화가 뒷받침되어야 좋은 인재들이 회사에서 오래 머물며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사람을 중시하는 기업 문화를 통해 첫 직장으로 복정제형(주)에 입사하는 청년들이 장기근속하고 싶은 기업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요즘 청년들은 일자리를 구할 때 ‘워라밸’과 함께 ‘이곳에서 성장을 이룰 수 있는가’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아름다운가게는 일반적인 교육제도에서 한 발 더 나아간 ‘공육제도’를 마련했는데요. 직원들의 발전을 공익적 가치 실현으로 연결시킬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직원들은 내부교육, 국내외 연수 및 탐방 외에도 1년마다 100만 원 이내에서 도서지원, 사이버 연수 또는 외부교육참여 등 본인들이 자유롭게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데요. 자기계발 독려와 지식공유를 위해 외부교육 참여시에는 연차 외 별도의 공육휴가까지 지원하고 있어 직원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습니다.”

2021년 현재 약 230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는 탄탄한 기업으로 성장한 복정제형(주)은 4년 연속 청년친화 강소기업에 선정되었습니다. 비결을 묻자 이혜성 대표이사가 답했습니다.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온 점이 가장 핵심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회사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직원도 함께 성장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 직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개선했던 크고 작은 노력들이 결과적으로 선정 기준에 부합한 것으로 보입니다.”

복정제형(주)은 청년 인력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현장 실습 제도도 마련해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학생들 입장에서는 현장실습이라는 울타리 내에서 기업을 체험하면서 실무를 배울 수 있고, 스스로 해당 직무가 본인에게 잘 맞는지 확인하는 값진 시간이 되고, 기업에서도 실습생을 지원하고 교육해 졸업 뒤 채용까지 연계하면서 보다 좋은 인재들을 발굴할 수 있는 이점이 있었다고 밝힙니다. 그 외에도 산학협력이나 대학과의 협약을 통해 우수 인재를 추천받고 적극적으로 취업의 길을 열어놓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MZ 세대가 멘토로 경영진을 코칭 하는 ‘리버스 멘토링’ 프로그램을 차용해 기업문화위원회를 설치해서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기존 문화에 적응된 임직원들 보다 신입사원의 눈높이로 문화나 제도를 바라보고 의견을 들어보면 더 효과적인 해결방안이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복정제형(주)은 수평적이고 열린 조직문화를 마련하기 위해서 신입사원과 임원을 연결하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마련하고 있었습니다. 임원들은 이를 통해서 젊은 세대와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고, 신입사원 또한 회사에 대한 소속감을 갖고 소통의 문을 열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합니다.

“올해도 성장을 통해 시장에서 더 공고히 자리매김하고 직원들에게 더욱 든든한 일터로 발돋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2021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직원들과 함께 ‘용감하게 도전하라’라는 내용을 공유하며 다짐하며 한 해를 시작했습니다. 남은 올 한 해도 용감하게 도전하며, 성장하는 저희 직원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청년들이 행복하게 일하고 탄탄한 성장을 향해 나아가는 복정제형(주)의 행보를 통해 더 많은 국민이 건강해지기를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