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힐링일터 >
- 주말에 뭐할래?
지중해 바다의 눈부신 풍광
맘마미아
뮤지컬 넘버 ‘댄싱 퀸’이라는 노래로도 유명하죠. <맘마미아>는 눈부신 지중해의 풍광을 볼 수 있는 영화인데요. 결혼을 앞둔 소피가 엄마인 도나와 함께 아빠로 추정되는 인물은 찾는 다소 단순한 스토리입니다. 하지만 화려한 볼거리와 풍성한 OST로 인해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죠. 아만다 사이프리드, 메릴 스트립, 콜린 퍼스 등 화려한 출연진을 볼 수 있다는 점도 영화의 매력포인트입니다. 2008년 개봉한 1편은 결혼식 이전의 이야기를 다뤘다면 2018년 개봉한 2편은 홀로서기를 결심한 소피가 엄마를 위한 파티를 준비하는 스토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한여름 소년에게 찾아온 사랑의 열병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최근 여름 영화의 대명사로 꼽히고 있죠.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1983년 이탈리아 한 가족 별장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잔잔한 이야기입니다. 햇살이 쬐는 한여름 가족별장에 아버지의 보조 연구원으로 청년 올리버가 찾아오면서 17살의 엘리오는 묘한 감정을 느낍니다. 하지만 생에 처음 겪는 감정에 스스로도 혼란을 느끼죠.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아름답고 한적한 여름 풍광 속에서 소년의 섬세한 감정을 잘 녹여내 호평을 받았는데요. 영화 속 뜨거운 첫사랑의 열병에 빠진 소년을 만나볼까요?
애니메이션으로 느끼는 대자연의 신비
모아나
<모아나>는 하와이를 배경으로 하는 애니메이션 영화입니다. 저주의 걸린 자신의 마을 모투누이 섬을 구하기 위해서 주인공 모아나가 항해를 떠납니다. 섬에서만 살아온 소녀 모아나에게 낯설고 신비한 바다로 떠나는 것은 두렵고 어려운 일이었죠. 홀로 바다로 떠나는 모아나를 가족들은 말리려 하지만 운명에 이끌리는 소녀는 결국 바다에 뛰어들어 모험을 시작합니다. 애니메이션이기에 즐길 수 있는 화려한 영상미와 음향 효과 덕분에 영화를 다 보고 나면 물놀이를 신나게 한 듯한 개운하고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거예요.
하늘은 우릴 향해 열려 있어~
듀스 <여름 안에서>
1994년 9월 발매된 듀스의 2.5집 앨범 타이틀곡으로 27년째 사랑받으며 여름마다 회자되고 있는 곡입니다. 여러 가수들이 리메이크를 하기도 했죠? 유튜브에 올라온 그 때 그 시절 뮤직비디오 영상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발매 당시 곡을 듣지 못했던 MZ세대들도 청량하고 싱그러운 젊은 날의 여름 바다를 떠올리게 하는 노래라며 극찬하는 댓글이 달리고 있다고 해요.
성공적인 팀플의 정석
싹쓰리 <다시 여기 바닷가>
지난 해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를 통해서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싹쓰리’가 낸 앨범의 타이틀 곡이었죠. 국민MC 유재석과 가수 이효리, 비가 만나서 결성한 그룹인 만큼 스타성과 화제성이 어마어마했습니다. 팀의 결성부터 작곡가에게 음원을 받아서 곡을 선정하고 녹음하고 뮤직비디오를 만드는 전 과정이 공개되면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흥겨운 멜로디의 타이틀 곡 외에도, 기타리스트 이상순이 차분한 감성으로 부른 버전도 호평을 받고 있어요.
역주행의 신화를 이어가는
브레이브걸스 <치맛바람>
‘롤린’이라는 곡으로 각종 음원 차트와 유튜브에서 역주행에 성공하며 대중 가수로 우뚝 선 브레이브걸스가 여름을 겨냥한 시원한 댄스음악을 들고 돌아왔습니다. 꼬북좌, 단발좌, 메보좌, 왕눈좌 등. 각 멤버들의 특성을 딴 애칭까지 팬들 사이에서는 많이 회자되고 있는데요. 롤린의 신화를 이어 나온 치맛바람 역시 청량한 멜로디라인과 에너지 넘치는 댄스로 팬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 여름 신나는 댄스음악과 함께 휴가를 떠나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