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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채용 시장에서 든든한 무기
최근 공개채용 보다 수시채용이 더욱 많아지면서 경력과 경험을 잘 어필하는 것이 지원자들의 필살기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더욱이 인턴 등의 경력과 경험을 가진 지원자들이 많아지면서 지원자 전반의 경험이 상향평준화 되었죠. 모두가 비슷비슷한 스펙과 경력을 가진 것처럼 보일 때 나를 돋보이게 만들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바로 ‘포트폴리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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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만든 포트폴리오 열 자격증 안 부럽다?
포트폴리오를 잘 만들면 해당 직무에 대해서 어떤 작업을 해봤고, 또 할 수 있는지 회사 입장에서 지원자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집니다. 그래서 말로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아도 포트폴리오를 통해서 나의 능력치를 드러낼 수 있죠. 또 이를 기반으로 면접장에서는 더 깊이 있는 질문을 주고 받으며 회사와 면접자 모두가 서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좋은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을지 꿀팁을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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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나열은 노! 기획력을 보여주세요
하루에도 수백 명의 지원서를 보는 인사담당자가 우리의 지원서와 포트폴리오를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포트폴리오에도 전략이 필요합니다. 경력과 작업물이 담긴 단순 나열된 포트폴리오보다는 기획력과 구성력을 가미한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것인데요. 예를 들어서 키워드로 나의 작업물을 표현하거나 직무에 필요한 역량을 한 단어나 문장으로 강조해서 구성하는 등 작업물들이 지원자의 어떤 특성과 강점을 보여주는 것인지 알 수 있도록 배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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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을 적절하게, 핵심 역량을 골라 담아요!
경력이 긴 분이라면 포트폴리오에 담고 싶은 것도 많을 텐데요. 하지만 과유불급이란 옛말이 있듯 내가 작업한 모든 프로젝트를 일일이 담으면 보는 이들에게는 오히려 장황하게 느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내가 지원하고자 하는 직장과 직무에 적합한 프로젝트를 잘 선별해서 싣는 것도 중요한데요. 지원하는 직장이나 직무와 상관없는 업무라면 과감하게 배제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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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인포그래픽·표를 이용해주세요!
담당자가 끝까지 나의 작업물을 궁금해하고 볼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서는 시각적인 효과를 잘 사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작업물을 보여줄 수 있는 이미지·동영상·표·인포그래픽 등을 적재적소에 적절하게 활용해보세요. 특히 표나 그래프 등을 활용해서 나의 성과를 적절한 수치로 표현하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하지만 작업물이 너무 용량이 커져서 업로드에 문제가 생기는 것도 안 되겠죠? 고화질 사진이나 동영상의 경우 용량 문제로 모두 싣기가 어려울 텐데요. 이런 경우는 링크를 연결하거나 클라우드 등의 기능을 연동하여 작업물을 간편하게 볼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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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퍼런스가 필요하다면? 관련 사이트를 찾아보세요
포트폴리오를 만들고는 싶은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손을 대야할 지 모르겠다고 생각한다면 레퍼런스를 먼저 찾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아임웹, 크리에이터링크,WIX, MoDoo!, ResumeUP 등의 사이트를 보면 다른 사람의 포트폴리오와 이력서를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내가 원하는 포트폴리오를 커스터마이징해서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하니 잘 활용해보는 것도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