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시행에 의해 경제·산업·문화 등 사회와 개인의 생활 전반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
이 같은 시대의 변화를 따라가기 위해서는 직업 능력 차원에도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고용노동부는 전국에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를 개설해 체계적·종합적인 직무전환 훈련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기업과 근로자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글. 편집실
참고. 고용노동부
최근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에 따라 세계 주요국을 비롯해 우리나라 또한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산업구조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탄소중립 이행 과정에서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근로자의 고용 안전망 강화를 위해 산업전환을 지원하는 선제적·체계적 훈련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2022년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의 신규 유형으로서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를 도입했다.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기업의 사업전환과 근로자의 직무전환을 선제적·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직업능력개발훈련 플랫폼이다. 공동훈련 협약(컨소시엄)을 통해 대기업·대학 등의 훈련·연수시설을 활용해 협약기업의 근로자들에게 맞춤형 훈련을 제공한다.
협약기업 진단을 통해 도출한 훈련 로드맵에 따라 기업 맞춤형 훈련 개발·운영 및 원활한 직무전환을 위해 각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 2024년 4월 기준 전국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는 총 25개소 운영 중으로, 오는 2026년까지 35개소로 확대 예정
※ 2024. 4. 25.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