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정책 설명회 개최
4월 5일 목요일 오후 건국대학교에서 찾아가는 정책 설명회가 개최됐다. 건국대학교 학생과 학교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는, 3.15 대통령 주재 청년일자리대책 보고대회에서 발표했던 대책을 당사자인 청년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 자리에서 김영주 장관이 직접 참여하여 정부의 이번 청년일자리 대책은 당사자인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낸 만큼, 추진 과정에서도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건국대학교는 지난 2.21 청년일자리대책 간담회에서 김영주 장관이 직접 청년들을 만나서 대책을 설명하겠다고 한 것에 간담회에 참여한 김유진 건국대학교 총학생회장이 화답하면서 이루어졌다 고용노동부는 건국대학교를 시작으로 권역별 대학, 고등학교 등 청년들이 있는 곳을 적극적으로 방문해 청년일자리대책을 설명하고, 청년들의 의견을 직접 들을 예정이다. 김영주 장관은 현재 '여러분의 학교에 저를 초대해 주세요.'라는 페이스북 글을 통해 청년들과의 만남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주 장관은 "그동안 정부가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홍보 등으로 정작 지원이 꼭 필요한 청년들이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고 강조하고, "이번 청년일자리 대책을 마련하는데 청년이 직접 참여한 것처럼, 향후 홍보 등 추진 과정에서도 대학 총학생회, 청년단체 등 청년 당사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청년일자리문제 해결을 위한 추경안이 빨리 국회를 통과하고, 정부가 청년일자리 대책을 충실히 이행하여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중소기업 공동 직장어린이집 최초 개원
중소기업 근로자가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직장어린이집인 'IBK 남동사랑어린이집'이 4월 4일 오전 인천 남동구 소재 IBK기업은행 남동공단지점에서 개원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IBK 남동사랑어린이집'은 근로복지공단과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 공동 직장어린이집 설치 MOU' 체결 후 개원하는 첫 번째 어린이집으로 최근 은행의 지점 통폐합에 따라 발생되는 유휴점포를 대기업이 사회공헌활동에 제공한 최초의 사례이다.
29개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이용할 전망인 이 어린이집은 근로복지공단에서 설치비(12억 원)와 함께 보육교사 인건비, 어린이집 운영비를 매월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건물 무상 제공과 더불어 설치비 및 운영비용 부담, IBK 행복나눔재단을 통한 운영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설치비 중 2억 원 범위 내 기업부담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 김영주 장관은 "중소기업이나 비정규직 노동자는 생계를 위해 맞벌이를 할 수 밖에 없어 어린이집은 너무나 필요한데 대기업 중심의 기존 직장어린이집과 저소득층 중심의 국공립 어린이집은 이러한 수요를 충족하기에 어려움이 있다."고 하면서, "대기업이 중소기업과 함께 공동의 직장어린이집을 설립한 이번 'IBK 남동사랑어린이집'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격차를 줄이고 상생협력을 실천하는 사례로 매우 의미 있고 감사한 일"이라 평가하였다.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결정 인원 10만 명 넘어서
- 2018.04.10
- 문의 : 공무원노사관계과
- 전대환 사무관(044-202-7650)
지난해 7월 20일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추진계획」 발표 이후 올해 3월 말 기준 공공부문 비정규직 101,000명에 대한 정규직 전환 결정이 완료됐다. 이는 2020년까지 예상전환규모 205,000명의 49.3% 수준으로, 지난해 전환결정인원 69,000명에 이어 금년 1/4분기 중 32,000명에 대한 전환결정이 완료된 결과이다. 고용형태별로 보면 기간제는 2018년 상반기까지 잠정 전환 인원(72,354명)의 81.5%인 58,933명을 전환 결정하였으며, 상반기 중 전환 결정이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파견·용역은 2020년까지 누적 잠정 전환 인원(102,581명)의 41.2%인 42,242명을 전환 결정한 상황으로, 「연차별 전환계획」에 따라 2018년부터 전환결정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는 상반기 중 기간제 노동자의 정규직 전환을 마무리하고, 이후 파견·용역 노동자의 정규직 전환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용노동부는 공공부문 2단계 정규직 전환도 본격 추진한다. 2단계 대상기관은 자치단체 출자ㆍ출연기관(553개), 공공기관 자회사(41개), 지방공기업 자회사(6개)로 총 600개소이다. 고용노동부는 2단계 기관에 대해 5월까지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6월부터 정규직 전환을 추진한다.
장애인 고용촉진 유공 정부포상 실시
- 2018.04.12
- 장애인고용과
- 박보현 사무관(044-202-7498)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18 장애인고용촉진대회」가 4월 12일 목요일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올해로 28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 고용촉진에 기여한 사업주, 장애인 근로자 및 업무 유공자에 대한 포상 등을 통해 장애인 고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1991년부터 열리고 있다. 이날 대회에서는 대기업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인 ㈜나눔누리 이철순 대표이사가 석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장애인 고용촉진 유공자 28명이 정부포상을 수상했다. 이철순 대표이사는 ㈜LG디스플레이의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인 ㈜나눔누리의 대표이사로서 취임 이후 장애인 105명을 신규로 채용하여 총 사업장 근로자 536명 중 46%에 해당하는 244명의 장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였다. 산업포장은 청각 중증장애인으로 ㈜강동오케익(구. 풍년제과)에서 제과제빵사로 일하며 다른 근로자들의 리더 역할을 하고 있는 신홍섭 부장이 수상했다. ㈜카카오의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인 ㈜링키지랩의 강동욱 대표이사와 스타벅스커피코리아의 권순미 점장은 각각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 공무원 6명, 「대한민국 공무원賞」 수상
- 2018.04.13
- 김순영 서기관(044-202-7864)
전문성과 열정, 남다른 헌신으로 국민들의 따뜻한 삶과 행복을 위해 노력한 고용노동부 공무원 6명이 제4회 「대한민국 공무원賞」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공무원賞」은 국가시책에서 높은 성과를 달성한 공무원을 발굴·포상하기 위해 2014년 처음 도입하였으며 고용노동부는 2014년 3명, 2015년 4명, 2016년에 4명이 각각 수상하였다. 이번 수상자로는 '서현승'(근정포장)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취업지원팀장, '김희미'(대통령표창) 목포고용노동지청 기업지원팀장, '김선철'(국무총리표창)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산재예방지도과장, '박윤경'(국무총리표창) 본부 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서기관, '김수종'(국무총리표창) 의정부고용노동지청 산재예방지도과 근로감독관, '허윤선'(국무총리표창) 일자리위원회 고용사회팀장이 선정되었다. 이들은 성별·연령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적극적 산재예방활동을 통한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 조성, 출퇴근 재해 산재보상제도 도입 지원 등을 통해, '일을 통한 국민행복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훈련기관 추가 공모
- 2018.04.20
- 문의 : 직업능력정책과
- 김인철 사무관(044-202-7278)
고용노동부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4월 23일부터 5월 4일까지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사업」에 참여할 역량 있는 민간 선도훈련기관을 추가로 공모한다. 「4차 산업혁명 선도훈련기관 양성사업」은 정부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2017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2018년 1월,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멀티캠퍼스, 비트컴퓨터 등 14개 기관, 24개 과정(595명)을 선정한 바 있고, 이번 공모는 2018년도 2회 차 공모로 30여 개 과정을 선정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는 직업능력심사평가원과 함께 4월 23일부터 5월 4일까지 사업 계획서 접수를 마치고, 2018년 6월 말 훈련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4차 산업혁명 선도훈련기관 양성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고용노동부 및 직업능력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훈련기관 공모계획 공고문을 참고하여 사업계획서를 작성, 직업능력심사평가원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