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기술 분야의 선두주자, 마인즈랩

국내 AI 플랫폼 전문 기업인 마인즈랩은 언어·시각·사고 통합 AI 플랫폼인 마음에이아이(maum.ai)를 기반으로 금융·통신·제조·교육 등 각 산업 분야에 AI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7 ICT대상 지능정보 부문에서 대상을 받고, 지난해 국제전기통신연합(ITU)으로부터 ITU 인증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죠. 마인즈랩의 기술을 조금 더 알기 쉽게 이야기하면 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사용자 환경에 적용하는 것입니다. 인공지능으로 24시간 고객과 소통하는 '마음 챗봇', 고객 상담을 실시간으로 받아쓰거나, 이메일 상담 등 여러 채널을 빅데이터화하여 고객상담의 질을 높이는 '마음 VOC', 음성인식, SDS 등의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인의 발음 및 발화 습관에 특화된 정확한 피드백을 제공하는 영어교육 서비스 '마음잉글리시' 등이 바로 이것입니다.

국내외 화제가 되고 있는 마음AI 솔루션

마인즈랩은 젊은 기업다운 열린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판교에 있는 사옥에서 직원들은 딱딱한 사무용 의자가 아닌 짐볼에 앉아서 모니터를 주시하기도 하고, 자유로이 토론하거나 스탠딩 데스크에서 노트북으로 일을 하기도 했습니다. 휴게공간에 비치된 커다란 간식상자에서 스스럼없이 간식을 꺼내 먹거나 걸어 다니면서도 프로그램에 대한 열띤 토론을 하는 모습은 마치 영화 속 실리콘밸리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아 인상 깊었습니다. 마인즈랩의 기술력은 해외에서도 널리 알려져 있는데요, 지난 4월 4일에는 루마니아, 아르헨티나 등 9개국 9개 매체의 기자단이 방문해 마인즈랩의 AI 기술과 국내 AI산업 트렌드 설명회를 가졌습니다. 이러한 마인즈랩은 젊은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청년 정책을 적극적으로 활용·도입하고 있는데요, 지난 4월 25일 고용노동부 김영주 장관이 판교 사옥을 방문해 일자리 대책을 설명하고 의견을 듣는 '찾아가는 정책 설명회'를 가지기도 했습니다.

젊은 기업에 알맞은 청년제도

마인즈랩은 현재 직급의 상하를 따로 구분하지 않고 모두 매니저로 불리는데요. 마인즈랩의 김지환 매니저에 의하면 스타트업 기업인 만큼 각자의 업무에 대해 스스로 책임감을 가지고 일하고, 또 나이와 직급의 경계를 허물어 서로를 존중하며 일하는 문화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마인즈랩은 평등하고 젊은 기업이에요. 남녀 비율이 6:4 정도로, IT업계에서는 성비가 고른 편이죠. 직원들 평균연령도 33세고요. 그만큼 서로 인정하고 격려하면서 시너지를 냅니다." 김지환 매니저는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고용노동부에서 제공하는 여러 제도와 자료들을 지속적으로 검토하며 도입하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청년채용장려제도와 청년내일채움공제를 비롯한 다양한 제도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직원들의 피부에 와닿는 복지

"100여 명의 직원 중 청년내일채움공제를 받고 있는 직원은 현재 12명입니다. 올해 대대적인 공채로 40명가량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예정인데요, 좋은 제도인 만큼 지원자가 있으면 얼마든지 활용할 수 있도록 하려 합니다." 그 밖에도 마인즈랩에는 직원들의 건강을 고려하여 구내식당 식비를 전액 지원하고, 사옥 내 피트니스클럽 사용 지원은 물론 통신비도 지원 중입니다. 그만큼 직원들이 피부에 직접 와닿는 복지를 늘려나가고 있는 마인즈랩, 복지제도는 물론 세계로 뻗어나가는 마인즈랩의 다음 행보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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