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스타트업은 최소의 비용으로 빠르게 시제품을 만들고 시장에 반응에 따라 보완해나가는 전략을 말합니다. 주로 프로젝트 단위로 시작해 짧은 기 간 동안 시제품을 만들고 성과를 측정해 바로 개 선하며 성공 확률을 높이죠. 린 스타트업 전략을 쓰는 그룹의 경우 비교적 적은 인원이 프로젝트 형태로 움직입니다.

스타트업 투자 유치 시점을 구분하는 말로 투자회 차에 따라 시리즈 A, 시리즈 B, 시리즈 C 등 명칭도 달라집니다. 시리즈A는 시제품 개발부터 시장 공 략 전 단계에 받는 투자를 지칭하는 말로 보통 18 개월 전후의 기간에 해당하며 약 10억 원 수준의 투자를 받는 단계를 말합니다. 시리즈B는 대대적 인력확보로 일정 규모를 갖춘 뒤 적극적인 마케팅 을 통해 자금을 확보하는 기간이며 40~100억 원 수준의 투자를 받곤 하죠, 시리즈C는 검증된 제품 을 통해 큰 수익 창출에 나서기 전 투자단계를 말하 며 100억 원 이상의 투자를 받거나 인수합병과 기 업공개(IPO)를 통한 투자를 받습니다.

스타트업 사업모델이나 제품, 서비스를 투자자에 게 발표하는 행사입니다. 참여 투자자들은 스타 트업 구성원들의 발표를 듣고 성과나 문제점에 대한 질문을 하고, 투자를 하기도 하죠. 이때 투자 자를 대상으로 회사의 사업모델과 시장전망을 담 아서 설명하는 자료를 피치덱(Pitch Deck)이라 고 부른다고 해요!

인큐베이터와 액셀러레이터는 모두 창업 초기 스 타트업을 돕는다는 점에서 유사하지만, 순서에 따라 조금 명칭이 다릅니다. 인큐베이터는 창업 극초기 단계의 스타트업에게 컨설팅이나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해 창업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도 록 하는 사업자입니다. 시장성이 보이는 스타트 업에게는 회사 설립 및 마케팅 자금을 지원하거 나 공간과 설비를 빌려주는 역할까지 하죠. 액셀 러레이터는 나아가 초기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투자와 관리를 도와주는 창업기획자 및 단체입니 다. 업무공간 및 마케팅, 홍보 방안을 돕고 멘토들 을 연결해주곤 합니다.

스타트업의 아이디어가 좋지만 창업 자금이 부족 한 신생 기업의 미래가치를 보고 투자하는 투자 자를 일컫는 말입니다. 사업의 초기 단계라서 불 확실성이 높고 투자금 회수가 어려울 수도 있지 만, 창업자금이 가로막힌 창업자에게는 가히 천 사처럼 느껴질 것이란 생각이 드네요!

기업가치 1조 원(10억 달러) 이상의 비상장 스타 트업을 일컫는 말입니다. 유니콘은 뿔이 한 개 달 린 상상 속 동물이죠. 그만큼 드문 가치를 가진 우 수 스타트업을 드러내는 말로 쓰이는데요. 유니 콘 기업은 전 세계에서 약 400여 개에 불과하고, 국내에는 약 10개의 유니콘 기업이 있다고 합니 다. 여기에서 나아가 기업가치가 약 11조 원(100 억 달러) 이상이면 뿔이 10개 달린 상상 속 동물 인 데카콘 기업으로 불리고, 유니콘의 100배 가 치를 가진 1천억 달러(약 110조 원) 기업은 헥토 콘 기업으로 불린다고 하네요. 앞으로 더 많은 유 니콘 기업이 국내에서도 탄생하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