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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퇴직연금,
확인하고 받아 가세요!

어카운트인포 ‘미청구 퇴직연금 조회’

퇴직연금제도는 사용자(기업)가 근로자의 퇴직연금을 금융기관에 사외 적립하고, 퇴직 이후 사용자 또는 근로자의 신청을 통해 지급하는 제도다.
근로자가 여러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퇴직연금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미청구 퇴직연금 조회 플랫폼, 어카운트인포에 대해 알아본다.

정리. 편집실 참고. 고용노동부

PC·모바일로 간편하게
미청구 퇴직연금 조회

퇴직연금은 근로자가 퇴직한 후 신청을 통해 지급받을 수 있다. 그러나 다니던 직장이 갑작스럽게 폐업하거나, 근로자가 직접 청구할 수 있음에도 퇴직연금에 가입했다는 사실이나 직접 청구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몰라 청구하지 않는 사례가 발생하곤 한다. 기존에는 금융기관이 폐업한 기업의 근로자로 확인된 고객에게 미청구 퇴직연금 수령 절차를 SMS와 우편 등으로 안내해 왔지만 가입자 명부 누락이나 연락처·주소 변경 등으로 인해 그 효과가 크지 않았다.

이에 고용노동부·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금융결제원·한국예탁결제원 등 관계부처와 금융기관이 함께 퇴직연금 플랫폼과 금융결제원의 시스템을 연계해 금융결제원의 어카운트인포에 ‘미청구 퇴직연금 조회 기능’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근로자는 아무 때나 본인의 미청구 퇴직연금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2024년 6월 기준 어카운트인포에 등록된 미청구 퇴직연금은 폐업 확인 1,059억 원(4만 8,905명), 폐업 추정 24.5억 원(711명), 기타 1.6억 원(18명) 등 총 1,085억원(4만 9,634명)에 달한다. 정부와 금융기관은 어카운트인포에 대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미청구 퇴직연금 수령 절차를 금융기관 홈페이지나 앱 등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미청구 퇴직연금 조회 서비스 이용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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