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에세이

오늘의 준비가 만드는
빛나는 내일

 

어느 스승이 일 년 후
중요한 시험을 치르게 될
제자들에게 물었다.
“너희들이 준비해야 할 것이 무엇이냐?”
그러자 제자들이 차례로 답했다.
“공부를 위한 책을 준비해야 합니다.”
“저는 붓이 필요합니다.”
“시험장까지 타고 갈 말을 준비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한 제자가 답했다.
“끈기와 인내입니다.”

준비는 지난한 인고의 과정이다.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을 걸을 때는
마치 제자리걸음을 하는 것처럼
아무런 변화도 없는 듯하지만
아무리 긴 터널이라도
걷다 보면 언젠가 빛은 비치기 마련이다.

설령 헛되고 무의미해 보이는
준비일지라도 의심치 말고
한 걸음 더 내디뎌 보자.
오늘의 준비가 내일의 빛을 향해 가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다.
끈기와 인내로 용기 있게 한 걸음을 내디딜
당신의 오늘을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