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시아세미코리아(이하 코아시아세미)는 세계 최고의 반도체 설계 기업을 목표로, 반도체 산업 내 시스템 반도체 분야의 디자인 솔루션 사업을 주력으로 합니다. 특히, 차량용 반도체에 특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9년에 설립되어 현재 100여 명의 임직원들과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코아시아세미는 2021년, 업계 최초로 일학습병행 훈련 전담 부서인 GDEC(Global Design Education Centre)를 개설해 체계적인 사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습니다. 당사는 실제로 일학습병행 훈련을 통해 인적자원개발(HRD) 체계의 초석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HRD에 대한 투자는 반도체 산업 전반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여로 이어졌고, 양질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고용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대통령상)을 받았습니다.

반도체 산업은 인재 전쟁 시대에 이르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저희도 인력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으며 소규모 용역 과제들만 수주하는 악순환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직접 엔지니어를 양성해 반도체 산업의 인력난을 정면 돌파하자는 생각으로 일학습병행제를 도입했습니다. 이를 통해 ‘기업과 구성원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성장이 가능한 인재 양성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코아시아세미는 ‘선학습-후근로 전략’으로 일학습병행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6개월의 선학습 기간에 학습근로자들에게 충분한 학습 시간을 보장하며, 집중 교육과 정기 면담을 통해 직무와 인력 간의 미스매치를 해소합니다. 훈련 프로그램은 반도체 설계의 기본 이론과 기술을 학습하는 기초 교육, 특정 분야에 특화된 기술을 집중적으로 학습하는 전문 교육, 실제 업무 환경에서 실습을 통해 바로 적용 가능한 기술을 익히는 실무 훈련 단계로 이뤄집니다. 교육훈련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최고의 교육환경과 최신 교육 장비를 제공하며, 사내 기술 세미나와 기술 경진대회를 통해 학습근로자들의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일학습병행제 도입 이후 청년 직원 비율이 300% 증가했고, 2022년에는 전체 직원 중 청년 직원 비율이 72%에 달했습니다. 인력 확보 후 대형 반도체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게 되면서 3년 연속 연 매출이 약 100% 성장했습니다. 무엇보다, 일학습병행 훈련을 통해 신입 엔지니어들이 실무 과제에 투입되는 시기를 1년 이내로 대폭 단축할 수 있었습니다. 인재 채용과 양성, 생산성 도출까지 신입 사원에 대한 조기 전력화 육성 모델을 확보한 것은 일학습병행을 통해 얻은 우리 기업의 가장 중요한 자산입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추진하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기술 혁신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