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에너지 충전소
취향과 개성이 다른 가족 구성원들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아이템을 찾기란 쉽지 않지요. 이런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할머니·할아버지부터 꼬마아이까지 남녀노소 취향 저격의 문화콘텐츠로 즐거운 추억을 쌓아보세요.
정리 편집부
다채로운 볼거리가 가득한 축제 현장을 추천합니다. 세계3대마임 축제로 꼽히는 ‘춘천마임축제’는 현대마임과 무용극, 광대극과 거리극 등 몸과 움직임 그리고 예술을 융합한 공연 예술의 장입니다. 한 장소에서만이 아니라 춘천시 곳곳에서 공연이 열려 시민들과 여행객이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춘천마임축제의 현대적인 분위기와 다르게 전통적인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남원춘향제’도 가족과 함께 즐기기에 좋습니다. 한복패션쇼와 춘향국악대전, 풍물장터 등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춘향길놀이 사랑체험부스 등 놀이 체험의 기회도 다양해 아이, 어른할 것 없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입니다.
박랍회 | 장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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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마임축제 | 강원도 춘천시 춘천로 112 |
남원춘향제 | 전라북도 남원시 요천로 1447 |
단란한 가족의 비결 중 하나는 구성원들이 서로의 입장과 마음에 공감하는 것입니다. 동명의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할머니 엄마’는 사랑스러운 손녀 예은이와 바쁜 엄마 대신 아이를 돌보는 할머니의 이야기를 담았는데 요. 주인공들의 행동과 대화를 통해 비슷한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 가족의 마음을 엿볼 수 있습니다. 아울러 친숙한 동화에 국악적 요소를 더한 어린이 공연 ‘토요국악동화’도 가정의 달 함께 즐길 공연으로 강력 추천합니다. 5월에는 구전으로 내려오는 ‘망태 할아버지’ 이야기를 종이컵인형극으로 풀어낸 ‘망태 할아버지가 온다’가 매주 토요일마다 무대에 오릅니다.
전시회 | 장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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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엄마 | 프라임아트홀 5월 26일까지 |
토요국악동화 |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 매주 토요일 |
화목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이 물음에 각기 다른 방식으로 답하는 두 권의 책을 소개합니다. <우리는 꽤나 진지합니다〉는 배우 봉태규의 두 번째 에세이집입니다. 그는 이 책에 남과 여, 아내와 남편, 출산과 육아, 혼인신고와 결혼 등의 주제에 대해 그간 하고 싶었던 말들을 솔직하고 적극적으로 담아냈습니다. 봉태규의 책이 가족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담고 있다면, 양지열 변호사가 쓴 <가족도 리콜이 되나요?>는 가족 간의 갈등에 대해 다룹니다. 연애에서 상속에 이르기까지 일반적인 가족법과 분쟁 사례를 쉽게 설명하며 가족 구성원의 역할과 의무에 대해 생각해보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