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급여·연장급여   

▶ 대상 : 비자발적으로 실직*했으며 취업이 가능한 상태에서 적극적으로 재취업 활동을 하는 자, 전 근무지에서 18개월간 피보험 단위 기간 180일 이상 근로한 자
* 비자발적 실직: 이직 사유가 일정 기간 임금 체불, 최저임금 미달, 사업장의 휴업, 도산・폐업 등의 정당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수급자격 인정

구직급여는 이직일 당시 연령과 고용보험 가입 기간에 따라 120일에서 270일간 이직 전 받았던 임금의 60%를 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코로나19로 실직자가 급증하자 고용노동부에서는 추가경정예산을 추가 편성해 구직급여 예산을 늘리는 방안을 발표하기도 했죠? 고정 급여가 사라진 분들에게는 일상이 무너지지 않도록 돕는 중요한 제도 중 하나로 볼 수 있겠습니다.

실업크래딧   

▶ 대상 : 구직급여를 받는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실직자, 국민연금 보험료 1개월 이상 납부 이력이 있는 가입자

실직자가 실직 후 소득이 없는 기간에 국가가 국민연금의 보험료를 지원해주는 제도입니다. 연금 보험료의 4분의 3, 즉 75%를 희망자에게 지원해주는데요. 나머지 25%는 본인이 부담해야 하고, 최대 12개월까지 받을 수 있어요. 보험료 기준액은 실직 전 받았던 3개월 평균 소득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7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됩니다. 2016년에 시행되기 시작한 이 제도는 올해 7월까지 누적 대상자 수 347만 명이 신청한 알짜제도라고 하는데요. 대상에 해당한다면, 잊지 말고 꼭 챙겨보세요!

취업촉진수당   

▶ 대상 : 구직급여 수급자 중 지원 요건에 해당하는 실직자

고용노동부에서는 구직자의 재취업을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취업촉진수당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실직 후 재취업을 위해 사용되는 비용도 상당하죠. 면접을 보기 위한 교통비나 숙박비, 능력 개발을 위한 비용 등. 취업 활동에 필용한 비용을 지원해주는 수당 뿐만 아니라 취업을 위해 이주하는 경우 이사비용까지 지원해준다는 사실! 구직 활동으로 인해 여러모로 힘들 때, 취업촉진수당도 든든한 지원을 해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