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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타이틀이미지 꽃씨 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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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세상

서브타이틀이미지 꽃씨 심다

저출산은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닙니다. 출산율 0.918명의 시대. 모두가 저출산을 이야기하지만, 정작 출산과 육아의  실제적인 어려움을 해소해 주는 곳은 많지 않죠. 하지만 출산과 육아가 어렵고 두려운 부부에게도 희소식이 있습니다. 출산과  육아의 모든 것을 세심하게 챙겨주는 ㈜베이비플래너가 있으니 말입니다.

글 권찬미 | 사진 김지원



  • 건강한 출산과 육아 행복한 가정에서 시작된다

    ‘행복한 가정은 모두가 엇비슷하고 불행한 가정은 제각기 다르다’는 톨스토이의 문장처럼.  건강한 아이가 자라지 못하는 가정은 모두 제각기 사연이 다릅니다. ㈜베이비플래너는 출산과 육아를 가로막는 각 가정의 문제를 가까이에서 케어하고 돕는 역할을 하기 위해 탄생했습니다. 

    “한국에는 아직 생소하지만, 미국에는 베이비플래너가 굉장히 대중화된 직업군으로 통해요.  이미 2006년부터 전문 직업으로 자리 잡았죠.  저희 ‘㈜베이비플래너’는 국내에서 거의 처음 베이비플래너라는 직군을 소개하고 활동하고 있어요.”

    베이비플래너는 임신, 출산, 육아의 과정을 전적으로 돕는 전문 상담사입니다.  보건복지부 자격증이며 1:1 코칭을 통해 임신 3개월에서 출산 24개월까지 시기별로 출산과 육아의 과정을 돕는 역할을 하죠.  사회적 기업 (주)베이비플래너가 창립된 것은 2017년. 사회적 기업으로 거듭나기 전부터 김명섭 대표와 신숙경 이사  등의 동료들은 산후도우미 업체를 8여 년간 운영해왔습니다. 하지만 오랜 기간 업체를 운영하면서도 풀리지 않는 숙제가 있었다고 합니다.

    “출산 이후를 돕는 역할을 하면서 많은 케이스의 산모와 가정을 보게 되었어요.  아이들이 저마다 다르듯, 가족들의 나이와 환경, 준비도도 굉장히 다양하거든요.  모든 부모가 육아에 준비되어서 헌신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아이를 키울 만한 형편이나 여력이 되지 않는 가정도 많았어요.  준비된 출산과 육아를 통해 건강한 아이가 자라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싶고,  이를 위해서는 사회적 도움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사회적 기업 ㈜베이비플래너가 창립되었죠.” 


아이와 가정을 살리는 사명감으로 
연간 1천 명의 부부를 만나다

‘행복한 출산과 건강한 육아’를 핵심 가치로 삼고 사회적 기업으로 재탄생한 ㈜베이비플래너는 출산뿐만 아니라  육아에 적합한 실무적인 교육과 상담, 집체 교육 등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연간 약 1천 명의 아이와 부부를 돌보고 있죠. ㈜베이비플래너의 시선은 한결같습니다.  육아가 어렵고 불편하고 낯설지만 도움을 받지 못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손을 내밀고 있습니다.  때때로 병원이나 공공기관을 통해 연락이 오기도 하죠.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응급실에서 먼저 연락이 와서 1:1 코칭을 하게 된 산모분이 있었어요.  7~8kg 되는 신생아였는데, 부부가 나이도 어리고 육아에 대한 정보가 없어 쩔쩔매는 상황이었죠.  그 날 처음 본 부부의 코칭을 시작해서 1년간 그 아이와 가정을 위해서 밀착 코칭을 했었는데요.  아이의 돌잔치까지 직접 준비하면서 많은 마음을 쏟았어요. 마지막에 헤어질 때쯤 아이 어머니의 환한 미소가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결혼 이주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기도 합니다.  특히 구직과 경제활동이 어려운 결혼 이주 여성에게 출산 축하 선물을 만들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제작하는 등 일자리 제공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손에서 낮잠 이불 세트, 4중 거즈 블랭킷, 기저귀 파우치,  스카프 등 아이들을 위한 용품이 만들어졌죠. 공식적인 인증으로 통하는 KC 인증도 받았습니다.  결혼 이주 여성에게는 일자리 제공의 기회를 마련하고, 창출된 수익은  출산과 육아를 위한 서비스에 사용되는 선순환을 만든 것입니다. 

“공연하는 재미로 살던 친구들에게 공연을 못하게 하니 얼마나 몸이 근질근질하겠어요.  사실 희망콘서트는 이런 뮤지션들의 요청으로 시작하게 된 거예요. 실시간 음악공연방송  ‘MUSIC & TIPBOX’를 통해 온라인 공연에서도 입장료를 지불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어요.  수익금은 뮤지션과 나눠 가지게 되는 구조예요. 아직은 이러한 상황을 낯설어하는 분들도 있지만,  앞으로 온라인 공연문화는 계속 확장될 것이기에 언젠가는 정착되어야 할 시스템이라고 생각해요.”



출산과 육아가 어려운 누구라도
1:1 케어가 가능하도록 

㈜베이비플래너의 활약은 지역을 넘나듭니다. 부산, 양산, 제천, 광주에 지사도 두고 있죠.  앞으로 전국 단위로 활동 영역을 더 넓히고 싶은 마음도 있다고 합니다.

“전국 어디든 출산과 육아에 도움을 받는 여성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육아는 아이마다 가정마다 사정이 다른데요. 집체 교육만으로는 모든 케이스를 케어하고,  수요를 감당할 수 없다고 봐요. 그렇다고 개별적으로 사설 1:1 코칭을 받으려면 비용이 상당히 많이 들고요.  그런 맹점을 저희가 잘 케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건강한 아이가 자라는 행복한 가정을 위해 ㈜베이비플래너는  계속해서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베이비플래너가 꿈꾸는 내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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