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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타이틀이미지 꽃씨 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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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속 노동 읽기

서브타이틀이미지 꽃씨 심다

꿈 많은 청춘 18살. 원하던 진로를 포기한 채 가족을 위해 20여 년을 살아온 부부가  있었습니다. 그런 부부에게 기회는 다시 찾아왔죠. 갑자기 어려진 남편과 꿈의 직장에  입사한 아내, 꿈 많던 그들은 원하던 곳에 닿을 수 있을까요?

글 권찬미 | 사진제공 JTBC 공식 홈페이지




열여덟에 선택한 출산과 육아
청춘은 짧고 선택의 대가는 길다  




청춘은 짧고 선택의 대가는 길었습니다.  아나운서가 되기를 원했던 다정과 촉망받는 농구 유망주 대영에게는 창창한 앞길만이 보장되어 있다고 생각했죠.  하지만 18살 어린 나이에 찾아온 임식 소식에 부모가 되기를 선택한 부부의 앞에 놓인 현실은 달랐습니다.  나이 어린 부모이자 고졸자인 이들 부부에 대한 사회의 시선을 냉담했고, 이를 이겨내기 위한 어린 부모의 노력은 눈물겨웠죠.  대학 농구팀 선발전을 포기하고 달려온 대영은 농구 선수의 꿈을 접고 육체노동을 하며 가족을 지탱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번번이 진급이 밀리거나 잘리곤 했죠. 아나운서를 선망하며 방송반에서 꿈을 키우던 다정 또한 프리랜서 리포터로 일하면서  꿈을 위해 노력하지만, 정규직 PD의 갑질로 하루 아침에 잘리거나, 편견과 부당한 대우를 참고 넘깁니다.    






포기할 때 다시 찾아온 기회
부부의 재도전을 응원해요!  




절망적이던 현실에 이혼을 고려하던 부부에게 갑작스레 기회는 찾아왔습니다.  어느 날 우연히 대영은 갑자기 18살의 몸으로 돌아가고, 다정은 방송사의 블라인드 공채로 아나운서가 되었기 때문이죠.  그간 방송사 채용에 여러 번 도전했지만 번번이 미끄러지던 다정에게, 가장 큰 약점은 나이와 아이의 엄마라는 점이었습니다.  뛰어난 실무 능력과 성실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방송국들은 ‘아이 엄마’라는 이미지로만 다정을 바라봤었죠.  하지만 하늘이 도운 걸까요? 나이도, 기혼유무도 알 수 없는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다정은 드디어 20여 년간 꿈에 그리던 방송국에 정규직 아나운서로 입성하게 됩니다!   






위기의 다정과 대영
일터와 가정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래  




힘들게 아나운서가 된 기쁨도 잠시 정다정 아나운서에게는 온갖 위기와 어려움이 닥칩니다.  나이가 많은 아이의 엄마라는 사실을 알게된 후 최종 채용에서 떨어뜨리라는 부당 지시를 하는 상사를 상대하고,  스포츠 인터뷰를 하던 중 갑자기 물벼락을 맞고 방송 사고의 위기가 닥치는 등.  예상치 못한 어려움이 늦은 나이 꿈을 이루려는 다정의 앞을 막아서죠. 이뿐만 아닙니다.  농구 선수가 꿈인 아들의 농구부 교사는 아들의 앞날을 위해서라며 뒷돈을 요구하기도 하죠.  하지만 위기 속 다정의 기지와 실력은 더욱 빛을 발합니다. 재치있는 멘트로 생방송의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오래도록 연습해온 속보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며 인정받기 시작했죠.  대영 또한 어려진 모습으로 아이들의 옆에서 친구처럼 다가가면서 동시에 농구부에 들어가서 잃어버린 꿈의 도전을 이어가는데요.  다시 꿈의 출발 선상에 선 그들 부부에게 앞으로 어떤 미래가 펼쳐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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