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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타이틀이미지 꽃씨 심다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다양한 트렌드 연구소들의
키워드가 쏟아져 나왔는데요.
그중에서도 일자리와 관련된 트렌드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짚어볼까요?

글 편집실 참조 도서 트렌드코리아2021, 밀레니얼-Z세대 트렌드 2021

멀티페르소나 시대의
N잡러는 명실상부한 대세

2020년 트렌드로 급부상했던 신조어 멀티페르소나는 한 사람이 가진 다양한 인격이 각기 다른 공간에서 발현되는 것을 의미하는 신조어였죠. 2021년에도 이러한 멀티페르소나의 트렌드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일자리에 있어서 많은 분들이 부업과 N잡에 관심을 갖는 등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올해도 N잡 열풍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여요.

바이러스가 촉발한 변화의 물줄기
V-노믹스와 언택트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에서는 2021년 키워드 중 하나로 V-노믹스를 손꼽습니다. V-노믹스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변화하는 새로운 경제학을 뜻하는 말인데요. 코로나19가 촉발한 언택트 트렌드는 2020년 한 해 광범위한 분야로 이어졌습니다. 2021년에도 이러한 언택트 트렌드는 대면과 비대면의 황금비율을 찾아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빠른 은퇴를 꿈꾸며
파이어족의 증가

파이어족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활발해진 개념으로 빠른 은퇴를 꿈꾸며 부지런히 일하고, 절약하며 저축하는 이들을 일컫는 말인데요. 플렉스를 외치며 적극적인 소비를 하던 젊은 세대들이 어려워진 경기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겪으며 파이어족으로 돌아서는 추세가 커지고 있습니다.

변화하는 세상, 기민하게
거침없이 피보팅

피보팅에서 피봇은 ‘축’을 의미합니다. 급격한 사회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앞으로 많은 기업이 피보팅 전략을 실행에 옮겨야 하는데요. 사업의 핵심역량을 중심으로 환경에 따라 사업모델을 유연하게 바꾸거나, 하드웨어와 고객층을 전환하는 등 살아남기 위한 변화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必 환경 시대
선한 오지랖이 대세

환경문제는 점점 더 대두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가리켜 必 환경 시대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할 정도죠. 이에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적 움직임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식습관, 소비 패턴이 바뀌고 있습니다. 적극적인 소비자로 나선 이들은 환경을 보호하는 착한 기업을 나서서 추천하면서 선한 오지랖에 나서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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