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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타이틀이미지 꽃씨 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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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타이틀이미지 꽃씨 심다

한 해를 맞이하는 풍습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존재해왔고 여전히 그 명맥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전통적으로 새해 아침에 떡국을 먹어왔는데요.
국가별로 새해 아침에 먹는 다양한 음식과 풍습이 존재합니다.
가까운 중국부터 미국, 프랑스, 불가리아. 그리스, 독일까지! 세계 각국의 새해 음식을 지금부터 알아볼까요?

글 편집실


  • 미국의 남부 지방에서 즐겨 먹는 음식으로 밥과 돼지고기, 야채 등으로 구성된 요리인데요. 남북전쟁 당시 인근 주민들이 먹을 것이 없어 가축 사료로 쓰던 콩과 자투리 야채 등을 가지고 만든 음식에서 유래 됐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부대찌개와도 유래가 비슷한 이 음식은 콩이 행운을 불러온다고 믿는 풍습 때문에 새해 음식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 중국의 새해 명절은 춘절(春節)이라고 합니다. 이때 먹는 음식은 대표적으로 생선과 만두가 있죠. 남방지역에서는 생선이나 떡을 먹고 북방지역에서는 만두를 먹습니다. 생선은 한 해를 넉넉하고 풍족하게 지내라는 뜻으로 먹는다고 하네요. 한편 북방에서는 우리나라처럼 가족들이 둥그렇게 둘러앉아 같이 모여 만두를 빚어 먹습니다. 내용물은 지역마다 조금씩 다른데 부추와 돼지고기를 넣어 먹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 낭만의 나라 프랑스에서는 샴페인과 크레이프를 새해 음식으로 먹습니다. 크레이프는 얇게 부친 팬케이크로 동전을 쥐고 굽는 것이 이색적이에요. 이것은 신년에 돈이 굴러들어오기를 기원하는 뜻으로 하는 의식이랍니다. 또한 부드러운 크레이프에 어울리는 달콤하고 톡톡 쏘는 샴페인을 곁들여 한 해를 보내고 다가오는 해를 기념한다고 하네요.




  • 불가리아에서는 새해에 포카치아라고 하는 빵을 먹는데요. 특이한 점은 빵 안에 동전을 넣는다는 점입니다. 납작하고 넓은 포카치아 빵을 찢어서 나누어 먹는데 가장 나이가 많은 연장자가 한 조각씩 나눠줍니다. 이때 동전이 든 빵조각을 받은 사람에게는 그 해에 행운이 깃든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미혼자들은 첫 번째 빵조각을 베개 아래 숨겨두고 자는데 그 날 꿈에 나타난 사람과 결혼을 하게 된다는 미신이 전해져 내려온답니다.



  • 그리스는 새해에 성 바실리우스를 경축하기 위한 축제를 여는데 이때 바실로피타 케이크를 굽습니다. 맛과 모양은 카스테라와 유사한데 매년 1월 1일 집과 집안사람들을 축복하고 행운을 가져다줄 것을 바라며 케이크를 나눠 먹습니다. 커피와 함께 케이크를 즐기는데 불가리아의 포카치아와 동일하게 동전이 들어있는 조각이 당첨된 사람에게는 일 년 내내 행운이 깃든다고 합니다.



  • 마지팬 피그는 아몬드와 설탕 등의 재료를 갈아 반죽하여 먹는 독일의 전통 디저트인데요. 보통 핑크색 색소를 넣어 돼지 모양으로 빚은 덕분에 앙증맞은 비주얼을 자랑합니다. 받는 사람의 안녕을 빌며 주고받는 마지팬 피그는 예쁜 모양에 비해 만드는 방법 또한 간단하다는 점이 매력이에요. 독일에서는 돼지가 행운을 뜻하는 동물이기 때문에 돼지 모양의 과자를 나누는 것이 새해를 기념하고 축하하는 예절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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