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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타이틀이미지 꽃씨 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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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이 있는 삶

서브타이틀이미지 꽃씨 심다

몇 년 전부터 미니멀리즘 열풍이 대세입니다.
미니멀리스트로 살고 싶긴 하지만 막상 집에만 오면 넘쳐나는 옷과 가구, 책 등에 파묻혀 지내신다면?
당신을 자연스럽게 미니멀리스트로 만들어줄 몇 가지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글 편집실 

  • 미니멀리즘 라이프 스타일!  
    그게 뭐야?


    미니멀라이프(Minimal Life)는 단순하고 간결한 생활방식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심플라이프 의 동의어로 불필요한 물건이나 일 등을 줄이고 현재에 만족하며 사는 삶을 지칭하죠. 쇼핑을 하거나 불필요한 이동시간을 줄이며 여가시간을 자신을 위해 쓰며 집중하는 것 또한 미니멀리 즘에 해당되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2012년부터 관련 서적이 등장하며 많은 셀러브리티들이 자신이 미니멀리스트임을 밝혀 본격적인 열풍을 일으키기도 했죠. 전문가들은 1인 가구의 증 가와 함께 수도권에서 자취하는 젊은이들이 비교적 좁은 주거공간에서 생활하다 보니 유행하 게 됐다고 분석하고 있어요.




  • 방법 하나!
    설레지 않으면 버리세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곤도 마리에: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는 프로그램 타이틀처럼 ‘설렘을 주나요?(Does it spark joy?)’라는 질문을 던졌을 때 ‘네(Yes)’라는 대답이 나오지 않는다면 과감하게 버려야합니다. 물론 아깝다는 생각이 머리를 스치기 때문에 쉽지는 않은 미션이죠. 하지만 1년 이상 사용하지 않는 물건은 버리고 내가 애착을 가지거나 자주 사용하는 물건만 남기기 시작하면 집안은 훨씬 넓고 청결해집니다. 결코 읽지 않을 책들, 공간을 차지하기만 하는 가구, 한 번도 손이 가지 않는 옷가지 등 비움의 미학으로 인해 여러분의 삶은 180도 달라집니다.


  • 방법 둘!
    더이상 충동 구매는 그만   


    물건을 사기 전에는 2번 생각을 하자는 것. 현대인들은 하루에도 셀 수 없이 많은 광고에 노출되며 소비를 부추기는 환경에서 살고 있죠. 실제로 필요하지는 않은데 순간 혹해서 물건을 구입하신 경험이 다들 있으실 겁니다. 미니멀리스트들은 무언가를 구입하기 전에 두 번 생각합니다. 꼭 필요한 물건인가? 구입한다면 많이 사용할 것인가 등등이요. 충동 구매는 미니멀리스트 사전에 없습니다. 꼼꼼히 따져보고 사는 현명한 소비습관. 미니멀리스트가 되는 첫걸음입니다.




  • 방법 셋!
    아나바다, 필요한 사람에게 물건주기


    물건을 버리는 것이 환경과 돈을 생각했을 때 망설여진다면 필요로 하는 지인에게 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유행을 타지 않는 소품이나 액세서리, 새 제품에 가까운 전자제품을 주변에 필요로 하는 사람이 요긴하게 쓴다면 좋겠죠? 하지만 받는 사람의 생각을 꼭 물어보아야 합니다. 상대방이 원치도 않는데 몇 번 쓰지 않아 새 것에 가깝다고 주는 것은 실례일 수 있기 때문이죠.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는 아나바다 미니멀리즘. 환경과 지갑을 생각하는 건강한 문화로 정착됐으면 좋겠네요.

  • 방법 넷!
    나만의 체크리스트를 만들자


    나는 내가 가지고 있는 물건이 아니다! 무슨 말인지 모르시겠다고요? 상투적인 표현이기 하지만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라는 말은 괜히 있는 게 아니죠. 꼭 필요한 물건만을 소유하며 심플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아래 표와 같은 나만의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생활에 실천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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