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 아카이브

2025년 고용노동부 예산안 의결

지난 8월 27일 국무회의에서 2025년 고용노동부 예산안이 의결됐다. 2025년 고용노동부 예산안의 총 지출 규모는 35조 3,661억 원으로,
올해 본 예산 대비 1조 6,836억 원이 증가했다. 2025년 예산안의 편성 내용을 자세히 알아본다.

글. 편집실  참고. 고용노동부

2025년에는
이렇게 달라집니다

고용노동부는 2025년 예산안에서 건전재정 기조에 맞춰 재정을 효과적으로 편성 및 지출하기 위해 유사·중복 사업의 조정, 사업 운영체계의 혁신을 선행해 핵심과제에 투자하기 위한 재원을 마련했다. 절감 재원은 정부의 최대 현안 사항인 일·가정 양립(저출생), 노동약자 보호, 청년 미래 도약 등에 중점적으로 재투자했다.

행복한 가정과 일터를 만드는
출산·육아 지원

2025년에는 일·가정 양립 지원 강화를 위해 출산·육아 시 사용 가능한 근로시간 단축·휴가 및 휴직 지원을 전반적으로 확대하고, 급여 수준도 인상한다. 또한, 육아휴직에 대한 대체인력 지원과 동료 업무 분담 지원금 신설, 대체인력 대상 및 지원금을 확대한다.

공정한 노동시장 조성과
근로자 안전 강화

비정규직, 영세사업장 근로자 등 노동약자의 권리 보호를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맞춤형 인프라 확충과 일터 개선 및 복지·권익 증진 등 노동약자를 위한 지원사업을 신설하며, 권리구제 강화와 회복지원을 병행한다. 공정한 노동시장 조성을 위해 부당한 노동관행 및 문화 개선도 적극 지원한다.

재학생부터 재직자까지!
청년 일자리 지원

대상별 맞춤형 지원도 강화한다. 청년의 경우, 진로를 탐색하는 재학생부터 졸업생, 구직자, 재직자 등 전 주기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고용서비스와 일경험 기회 등을 폭넓게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