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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자립기반의
희망을 빛내다

장애인 표준사업장 희망별숲

장애인 표준사업장 희망별숲

혼자서 빛나는 별은 없다. 하지만 우리 모두는 혼자서 빛날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사람들이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이 사회에 다양한 사람들이 섞여 살아갈 수 있는 토양을 만들어 가고 있는 희망별숲.
제과팀 강현화 매니저와 고민수 사원을 만나 희망별숲과 그곳의 빛나는 별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글. 차유미  사진. 김경환

제과팀 고민수 사원 제과팀 강현화 매니저

‌희망별숲은
어떤 곳인가요?
소개 부탁드립니다.

희망별숲은 삼성전자에서 100% 출자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입니다. 희망별숲에는 별들이 총총 떠 있는 하늘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우리말 ‘별숲’에서 장애인들이 자립의 기반을 다지며 ‘희망’을 꿈꾸기를 바란다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현재 희망별숲은 발달장애인분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제과팀과, 발달장애인의 성장과 자립을 돕는 P&P(POP-UP&PACKAGE)팀 이렇게 두 개의 사업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희망별숲은 획일화된 환경이 아닌 모두의 다양성이 존중 받는 사회를 지향합니다. 그렇기에 희망별숲은 사원 분들 각각의 다름을 인정하고 그들만의 속도로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희망별숲은 국내에서도 드물게 발달장애인을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설립 취지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희망별숲이 발달장애인분들에게 주목하게 된 이유는 15가지의 장애 유형 중 상대적으로 직업생활 비율이 가장 낮은 유형이 발달장애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에 희망별숲은 발달장애인의 안정된 일자리 창출과 사회통합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희망별숲은 장애 특성에 적합한 직무와 업종 발굴을 통해 장애인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자 합니다.

설립 당시 56명의 직원으로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채용 규모는 어떻습니까? 어떤 성과를 내고 있는지요?

희망별숲은 2022년 12월 6일 설립되었고, 2023년 3월 발달장애 사원 56명 채용을 시작으로 비약적으로 성장해 2025년 2월 현재 315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인증을 받고 있습니다. 직원들을 위한 남다른 프로그램이나 시설 등이 있나요? 있다면 어떤 프로그램인지 소개해 주세요.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란?
장애인 근로자를 다수 고용하면서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고, 장애인 편의 시설을 갖추는 등 장애인고용법에서 정한 요건을 모두 갖추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인증 받은 사업장을 말한다.

희망별숲은 단순히 회사의 규모 성장이나 수익에 목표를 두고 있지 않습니다. 장애 사원분들이 그들만의 속도로 일을 배우고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이에, 정서적인 안정 및 여가 활용 부분에도 비중을 두고 일과 시간 내 산책 프로그램, 연 2회 희망별숲 전체가 함께 하는 나들이 프로그램, 유관 전문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심리상담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입니다. 또한, 모회사인 삼성전자 임직원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단 “별숲지기”와 함께 매월 삼성세미콘스포렉스(실내체육관)에 모여 문화, 체육활동 day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덧붙이고 싶은 말씀이나 바라는 점이 있다면요?

전국적으로 표준사업장이 많이 부족합니다. 희망별숲처럼 편안하고 안전한 표준사업장이 전국적으로 많이 늘어나, 더 많은 발달장애인분들도 저희처럼 행복하게 일을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사원들이 그들만의 속도로 일을 배우고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곳, 그곳이 희망별숲입니다.

제과팀 고민수 사원

마음 편하게 일할 수 있고, 뜻 깊은 일을 한다는 보람도 있어 좋아요!

희망별숲은 사원을 채용할 때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있어 마음 편하게 근무할 수 있어서 발달장애인들에게 인기가 있는 곳입니다. 또한, 우리가 만드는 쿠키와 생일 카드가 삼성전자 직원 분들의 생일을 축하해 드리는 뜻 깊은 선물이라고 생각되어 더욱 보람을 느끼며 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원건강관리 프로그램과 산책, 서포터즈단 활동, 에버랜드와 박물관 나들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 부분도 인기가 많은 이유 중 하나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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