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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돋보기

알레르기 비염의 원인과 해결

환절기를 맞아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알레르기 질환은 단연 알레르기 비염이다. 우리나라 비염 환자는 전체 호흡기 환자의 30% 이상이며 어린이와 청소년뿐만 아니라 젊은 층의 발병 수도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 때문에 최근 몇 년간 시중에서 가장 많이 나온 치료제가 비염 질환과 관련된 것들이었다. 환절기만 되면 증상이 심해지고 다시 일시적으로 나아진 듯하다가 재발하는 일이 빈번하기 때문에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다.
[글 편집실]

고통을 수반하는 알레르기 비염

알레르기 비염 환자들은 생각 외로 많은 고통을 느낀다. 정상적인 생활에 불편을 초래할 정도의 많은 증상들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나타나기 때문이다. 알레르기 비염이 생기면 쉴 새 없이 흐르는 콧물과 재채기, 심한 코 막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이 때문에 음식의 맛과 냄새를 구분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제대로 숨을 쉬지 못하게 되면서 두통에 시달리는 경우도 있어서 고통이 더욱 커지는 경우가 많다. 또한 항상 코가 부어 있는 느낌 때문에 생기는 불편함도 일상생활을 지속하는데 어려움을 느끼게 한다.

잦은 콧물과 재채기는 알레르기 비염의 신호

알레르기 비염은 때와 장소에 따라 증상이 다르다. 날이 추운 1월에는 코 막힘 증상이 가장 강하게 나타나고 2월 중순에 접어들면 코가 간지러우면서 이상 징후가 나타난다. 이런 증상은 3월 중순까지 계속 이어지는데, 3월에 들어서면서 꽃가루가 날리기 시작하면 더욱 심해진다. 꽃가루가 코를 쉼 없이 자극하면서 맑은 콧물을 동반한 발작 같은 재채기가 지속된다. 심한 콧물로 인해 코가 막혀 코맹맹이 소리가 나오고 재채기로 인해 눈을 자극하여 눈물이 계속 흘러내려 눈이 붓는 증상도 생긴다. 날씨가 본격적으로 건조해지는 4월이 가까워지면 가려움증을 동반하여 비염이 더욱 심해지는데, 이 때 느끼는 가려움증은 눈, 코, 입천장과 목 뒤까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알레르기 비염 증상은 치료를 하지 않고 계속 둘 경우 심한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게 되고, 축농증이나 중이염까지 발전할 수 있다. 또한 알레르기 비염 환자들은 코로 숨 쉬기가 어려워서 입으로 숨을 자주 쉬기 때문에 얼굴 발육이 위아래로 길쭉한 기형이 되기 쉽고, 이 때문에 치아 부정 교합이 일어나기도 한다.

재발을 줄이는 생활 습관 실천

알레르기 비염의 대표적인 원인은 잦은 감기와 인스턴트식품의 과다 섭취, 스트레스 등 환경오염과 잘못된 생활 습관 등이다. 알레르기 비염은 특히 식습관에 크게 영향을 받는 질환이므로 칼슘이 풍부하여 점막과 신경 기능을 강화시키는 해조류나 생선, 채소류를 많이 먹는 것이 좋다. 하지만 달걀, 우유, 초콜릿, 게, 육류, 고등어, 살구 등은 비염을 유발하는 대표 식품이므로 피해야 한다. 수족냉증이 있는 경우, 비염 증상이 심해지므로 족욕으로 몸을 따뜻하게 해 온몸의 기혈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재채기나 코 막힘이 심할 때는 따뜻한 물수건으로 코를 덮어 찜질하면 일시적으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알레르기 비염은 코에만 나타나는 문제가 아니라 호흡기와 면역력 등과 관계가 깊다. 때문에 그 직접적인 원인을 찾아서 근본적으로 치료하고 원인을 제거해야 해결할 수 있는 질환이다. 만성화될수록 치료가 어려우므로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등산, 수영 등의 유산소 운동을 통해 증상을 근본적으로 없애는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사춘기 이전의 소아비염은 장부기관과 면역력이 발달되는 단계에 있기 때문에 올바른 치료가 필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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