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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돋보기

휴가의 계절인 여름철에는 뜨거운 햇빛과 높은 습도 때문에 다양한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피부가 연약한 아이들은 햇빛에 화상을 입을 수 있고, 음식물이 쉽게 상하기 때문에 식중독이나 장염에 걸릴 수도 있다. 건강한 여름을 위협하는 질병과 그에 대한 예방법을 알아본다.
[자료 출처.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식품의약품안전처]

뜨거운 햇빛으로 인한 일광화상

5~8월에 집중 발생하는 일광화상은, 과도한 자외선 노출 때문에 피부에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것이다. 햇빛이 강한 맑은 날에는 약 30분 정도의 노출로도 일광화상을 입을 수 있다. 대부분 햇빛을 받은 부위의 피부가 붉어지고 화끈거리며 따갑다. 부어 오르거나 통증이 있을 수도 있고 심하면 물집이 생기고 피부가 벗겨질 수도 있다. 일광화상이 발생하면 피부 온도를 낮추기 위해 해당 부위를 시원한 물에 담그거나 여의치 않을 때는 얼음찜질이나 오이, 감자 등을 갈아서 얹어 두면 도움이 된다. 물집이 터진 경우나 피부 껍질이 벗겨지는 경우는 화상 부위를 만지지 말고 바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는다.

무더운 여름에 발생하는 일사병과 열사병

일사병은 흔히 더위 먹은 병이라고 하여 더운 공기와 강한 직사광선을 오래 받아 우리 몸이 체온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해 생기는 질환이다. 무력감, 현기증, 심한 두통을 동반한다. 서늘한 곳을 찾아 환자를 눕힌 후 옷을 느슨하게 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게 한다. 단, 의식이 없을 때는 아무것도 섭취하면 안 된다. 열사병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몸이 열을 내보내지 못해 생기는 증상이다. 열사병에 걸리면 40℃ 이상의 고열이 나타나고 혼수상태에 빠지기 쉽다. 이때는 최대한 빨리 체온을 내리기 위해 옷을 벗기고 찬물로 온몸을 적시거나 얼음이나 알코올로 몸을 마사지하면서 신속히 병원으로 후송해야 한다. 일사병과 열사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여름철 가장 더운 시간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삼가고 실내 온도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해 밖과의 온도 차를 크지 않게 조절한다. 부득이한 야외활동이 필요할 때는 양산을 준비하고 그늘에서 자주 휴식을 취하고 수분을 섭취한다.

여름철 단골 질병, 식중독

온도와 습도가 높은 장마철은 각종 미생물에게 최적의 번식환경을 제공한다. 이 때문에 음식을 조리하거나 섭취할 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대부분의 식중독은 2~3일 정도의 충분한 휴식과 대증치료를 통해 회복되지만 복통과 고열이 오랫동안 지속되면 의사를 찾아가야 한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좋다. 설사 중이거나 손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음식을 조리하지 말고, 이상한 냄새가 나거나 곰팡이가 핀 음식은 바로 버린다. 음식은 냉장실에 오래 보관하지 않고, 한번 해동한 냉동식품을 재냉동하지 않는다. 부엌을 항상 청결히 하고 사용한 조리도구와 식기는 자주 소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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