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 잡는 법을 배우다

손민규 씨가 취업성공패키지를 통해 가장 큰 도움을 받은 부분은 바로 직업훈련이었습니다. 대학에서 배웠음에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을 직업훈련을 통해 확실하게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직업훈련 강사는 쉽고 재미있게 웹개발자에게 필요한 여러 가지 지식과 경험을 전달해주었습니다. 물고기를 주면 하루 동안 먹을 수 있지만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주면 평생 동안 먹고 살 수 있다는 말을 몸소 체험하게 된 것입니다.

그가 참여했던 직업훈련은 ‘빅데이터 기반 자바 개발자 양성과정’이었는데, 참가자들의 이력은 실로 다양했습니다. 웹개발에 대해 어느 정도 관심을 가진 사람도 있었지만 유치원 교사와 같이 전혀 다른 분야에서 일하던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전체 참가자의 30% 정도가 웹개발과는 전혀 무관한 분들이었지요. 그런데 직업훈련 강사는 이 모든 사람들의 눈높이에 맞는 강의를 했습니다. 비전문가의 입장에서 설명해주었기에 기초부터 차근차근 다질 수 있었고 때로는 전문가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에서 일어날 수 있을 법한 상황을 미리 알려주기도 했습니다.

취업준비생들의 의기투합

“6개월 동안의 직업훈련이 끝나고 바로 취업의 문을 두드리진 않았습니다. 그동안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참가자들과 함께 그룹스터디를 하며 모자란 부분을 채워나갔습니다. 복습을 통해서 진짜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이와 같은 노력 끝에 손민규 씨는 원하는 기업에 취업하게 되었습니다. 근무환경이나 조건, 직무 등이 두루 만족스러웠습니다. 그가 취업성공패키지에 가장 감사함을 느끼는 것은 바로 상담사를 통한 이력서 지원이었습니다. 혼자의 힘으로 구직사이트 등을 통해 취업 공고를 확인하고 이력서를 지원하면 성공률은 그리 높지 않았습니다. 해당 기업에 대해 제대로 검증할 방법이 없다 보니 불안한 마음도 컸고요. 그런데 상담사가 추천해주는 기업은 우선 믿을 만했고, 이력서를 지원하면 서류 통과와 면접 기회가 이전보다 많이 주어졌습니다. 지금 근무하고 있는 신나는 플랫폼도 바로 상담사의 도움으로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때문에 정말 하루하루가 재미있습니다. 저는 현재 교육기관의 학사관리 시스템을 개발하는 일을 맡고 있습니다. 여러 명의 선배들과 함께 진행하는데요, 프론트엔드 파트입니다. 쉽게 말하면 해당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구조 설계는 선배들이 담당하고 저는 세분화된 기능을 담당하는 거죠. 열심히 배워서 나중에는 선배들처럼 프로젝트 리더나 프로젝트 매니저의 역할을 맡고 싶습니다.”

난해한 프로그램 언어를 붙들고 하루 종일 씨름을 하고 있지만 손민규 씨의 표정은 환하게 빛납니다. 어제는 힘들었던 프로그램이 오늘은 쉽게 해결되고, 내일은 조금 더 어려운 문제에 도전할 수 있으니 매일이 신날 수밖에요. 그는 자신 있게 말을 합니다. 꿈은 꼭 이루어진다고. 다만, 주변에 많은 도움의 손길을 구해야 한다고. 구하라, 그리하면 꿈을 이루리라.

취업성공패키지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