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말 한마디
독일어 ‘아르바이트(Arbeit)’를 줄여서 표현한 ‘알바’는 노동, 일, 업적 등의 의미를 가집니다.
알바생은 노동하는 사람, 일하는 사람이라는 원래 뜻과는 달리 우리사회에서는 단순업무, 임시업무, 단시간업무와 같은 불안정한 노동자의
이미지가 덧씌워져 그 노동의 가치마저 가볍게 취급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각 현장에서 정당한 요구로 당당히 목소리를 낸다면 우리사회 전반의 노동인권의식은 달라질 것입니다.
글 이경석(청소년근로권익센터 부센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