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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장기전으로 이어지면서 삶의 방식도 달라지고 있죠.
대부분의 것들을 집에서 해결하고 있는 우리들의 자화상을 만나봅니다.
글 편집실
코로나19가 장기전으로 이어지면서 삶의 방식도 달라지고 있죠.
대부분의 것들을 집에서 해결하고 있는 우리들의 자화상을 만나봅니다.
글 편집실
‘집안에 콕 박혀있는 사람들’이라는 뜻의 집콕족은 코로나19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집안에서만 머무르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생겨난 신조어인데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가장 모범적인 사례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언택트는 랜선 스킨십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대면 서비스를 기피함에 따라 인터넷 등을 통해 문화생활을 공유하고자 하는 것인데요. 직접 공연장을 찾아야만 관람이 가능했던 연극을 유튜브로 공개하는 ‘랜선 공연’이 대표적 예시입니다. 코로나19가 장기전으로 지속될 것을 우려해 각 기업들도 랜선 스킨십을 강조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언택트는 랜선 스킨십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대면 서비스를 기피함에 따라 인터넷 등을 통해 문화생활을 공유하고자 하는 것인데요. 직접 공연장을 찾아야만 관람이 가능했던 연극을 유튜브로 공개하는 ‘랜선 공연’이 대표적 예시입니다. 코로나19가 장기전으로 지속될 것을 우려해 각 기업들도 랜선 스킨십을 강조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신조어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일상생활 제약이 커지면서 나타난 현상입니다. 예컨대 ‘나도 코로나19에 감염되진 않을까?’라는 걱정으로 감염병 관련 정보에 집착을 보이는 것을 말하는데요.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 머무르면서 생기는 답답함, 활동 제약에 따른 무기력증, 주변 사람들에 대한 경계심 증가 등 역시 이에 해당합니다. 코로나 블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일상생활 유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하네요. 손 씻기, 코와 입에 손대지 않기, 마스크 항시 착용하기 등의 노력 역시 코로나 블루 예방에 큰 도움이 되겠죠?
코로나 블루의 영역을 넘어선 ‘상상코로나’는 피로나 두통 등 일상적인 증상에도 코로나19의 감염을 의심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기침이나 재채기, 약간의 감기 증상에도 감염을 확신하는 것을 뜻하는데요. 실제로 이 때문에 보건소를 찾은 사람들도 많다고 하네요.
‘드라이브 스루’는 코로나19 장기전이 불러낸 상위검색어 중 하나이자, 현 상황을 타파하려는 사람들의 혜안을 가장 잘 보여주는 키워드가 아닐까요? 차에 탑승한 채로 검진을 하는 것은 물론,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물품을 대면접촉 없이 구입하는 행렬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집회 역시 드라이브 스루 형태로 진행되고 있는데요. 코로나19도 드라이브 스루처럼 원활하게 지나쳐주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