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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들을 위한 신조어가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트렌드를 주도하며 새로운 도전에도 주저함이 없는 새로운 어른들의 출현을 우리는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요?
글 편집실
시니어들을 위한 신조어가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트렌드를 주도하며 새로운 도전에도 주저함이 없는 새로운 어른들의 출현을 우리는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요?
글 편집실
그레이(Grey)와 전성기(Renaissance)의 합성어입니다. 퇴직을 한 후 그동안 모아둔 돈으로 자신 위해 소비하며 삶을 즐기는 노령층이 증가하면서 노인들의 전성시대라는 뜻의 신조어 그레이네상스가 등장하게 된 것인데요. 그레이네상스의 시니어들은 앞으로 또 어떤 활약을 펼칠까요?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고(Financial), 육아를 즐기며(Enjoy), 활동적이고(Energetic), 헌신적인(Devoted) 노인층의 줄임말로 탄생한 신조어입니다. 은퇴 후 여유로운 노년 생활을 즐기는 노인들로, 특히 손주의 육아를 전담하면서 손주를 위해서라면 아낌없이 돈을 쓴다는 특징이 있어요!
액티브 시니어는 은퇴 후에도 하고 싶은 일을 능동적으로 찾아 도전하는 5060세대를 일컫는 말인데요. 이들은 넉넉한 자산과 소득을 바탕으로 자신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유튜브와 SNS에 속속 등장하는 시니어 유튜버와 모델 등 적극적으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 나서고 제2의 인생을 개척하는 분들도 액티브 시니어에 해당하겠죠?
네오실버란 브랜드와 소비생활에 대한 이해력이 높고 디지털 기기와 인터넷 활용 능력도 갖추고 있는 5060세대를 일컫는 말입니다. 디지털 디바이스에 대한 거리낌도 없고 신(新)기기로의 접근성이 비교적 빠르고 정보 습득력이 좋은 분들이 해당한다고 볼 수 있어요. 적극적으로 인터넷을 활용하는 고령 계층을 나타내는 유사용어로 실버티즌(silvertizen族) 웹버족(webver族), 디지털 실버족(digital silver族) 등도 있답니다!
오팔(OPAL)은 ‘Old People with Active Life’의 앞 자를 딴 신조어입니다. 이들 세대 역시 새로운 소비층으로 부각되는 5060세대를 일컫는 말인데요. 다양한 뜻이 함축된 중의적 표현입니다. 베이비부머 세대인 58년생을 뜻하기도 하고, 영롱한 오색 빛을 내는 보석 ‘오팔’을 함께 상징하는 명칭이기도 하죠. 은은하게 아름다운 빛깔을 내는 보석 오팔처럼 축적된 경험과 지혜가 은은하게 풍겨져 나오는 아름다운 세대, 오팔 세대를 함께 주목해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