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구독신청

테스트 내 일(my job)이 내일(tomorrow)이 될 때까지! 월간 "내일"이 국민과 함께합니다.

이름
배송받을 주소

* 이름: 김열심 | 주소 입력 예시 서울특별시 중구 충정로 OO

*매월 초 발행인 책자배송 완료 후에 구독신청을 해주신분들께서는 익월호부터 배송이 시작됩니다.

구독신청

서브타이틀이미지 꽃씨 심다

home >힐링 일터> 미디어 속 노동읽기

미디어 속 노동 읽기

서브타이틀이미지 꽃씨 심다

캥거루족이 아무리 늘고 있다지만, 이건 아무래도 너무 합니다.  다 큰 어른이 된 남매 넷이서 모두 부모님 댁에 얹혀살고 있기 때문이죠.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 남매들 앞에는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글 권찬미 | 사진 제공 KBS 홈페이지 및 캡쳐




남매들에게 닥친 시련,
  아무리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 날 없다지만      




여기 조용할 날이 없는 송가네 사 남매 대가족이 살고 있습니다.  시장에서 치킨집을 운영하며 터줏대감으로 자리 잡은 송가네 부모님.  아래로는 나이 30~40대가 되어서도 부모님 댁에 얹혀사는 남매들이 있습니다.  남매들뿐만 아니라 손주와 큰아들의 직원들까지 더부살이하며 요즘은 보기 드문 대가족을 형성하고 있는데요.  액션 배우, 의사, 여행사 직원, 옷가게 점원 등의 직업을 가지고 고군분투하는 남매들에겐 가지각색의 상사들이  존재합니다.
회식 자리에서 술을 강권하는 병원장부터 결혼과 파혼 등 개인사로 직원을 압박하고 모욕하는 여행사 부장,  창고 정리와 같은 잡일을 유독 몰아서 주는 옷가게 매니저까지. 남매들의 직장 생활은 녹록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물러나면 송가네 남매들이 아니죠! 상사의 요구에 굴하지 않고 다양한 방식으로 이어지는  직장 내 괴롭힘에 정면승부로 맞섭니다. “부장님, 제 파혼이 부장님께 피해 입힌 것이 있나요?”  정당하지 않은 대우에 정면으로 당차게 대응하는 송 남매들의 용기! 짝짝짝. 칭찬해요!   









늦은 나이란 없다! 
송 남매의 새 출발을 응원해~  




상사들의 직장 내 괴롭힘에 더해 자신의 꿈에 대한 깨달음을 계기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송가네 남매들.  액션 회사와 쇼핑몰 창업에 나선 장남 준성과 장녀 가희, 뒤늦은 편입 공부에 나선 막내딸 다희까지.  새로운 도전에 나섭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는 이들 남매 앞에 펼쳐진 현실이 꽃길만은 아니었습니다.  사업자금을 구하는 것도, 학비를 마련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었기 때문이죠. 사업자금을 마련한 후에도  무작정 발품을 팔며 사업을 알리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고,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학업을 이어나가는  송 남매들의 앞길에는 과연 꽃길이 펼쳐졌을까요?   









쌍둥이 임신에 겹사돈까지
좋은 일도 한꺼번에 온다    




슬픈 일이 한꺼번에 오듯, 좋은 일도 몰아서 오는 걸까요?  이혼과 파혼의 아픔을 겪은 두 딸에게 경사가 겹겹이 생깁니다.  파혼의 아픔을 겪고 공부에 매진해서 원하는 대학에 합격한 막내딸 다희가 자신을 사랑해주는  멋진 신랑을 만나 결혼에 골인한 것에 이어, 이혼 후 서로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고 재결합한  나희 부부가 이란성 쌍둥이라는 선물을 받았다는 소식까지 들려오기 때문이죠.  장녀와 장남의 사업도 승승장구하고, 나아가 손주를 얻고, 막내딸까지 시집보낸 송가네 부부.  부부의 주름살처럼 깊게 팬 미소가 오래도록 빛날 것 같습니다.   








웹진구독신청

30117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422 정부세종청사 11동 고용노동부
All contents (c) Copyright Ministry of Employment and Labor reserved.[개인정보처리방침]